
롬앤 미피 콜라보 리뷰
롬앤에서 미피 콜라보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문구 세트, 틴트, 립크레용, 치크, 쉐딩, 쿠션, 하이라이터, 브로우 카라, 팔레트가 출시되었고 저는 그 중에 치크, 팔레트, 하이라이터, 문구 세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미피 펜을 어렸을 때부터 잘 쓰던 세대라 그런지 나온게 반가워서 많이 사봤어요.
다른 콜라보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롬앤 미피 팝스 치크

제품명: 롬앤 미피 팝스 치크
가격: 16,000원
용량: 7.5g
귀여운 미피 모양의 치크가 나왔어요.
출시 전부터 케이스가 종이라서 말이 많긴 했는데 그래도 미피가 귀여워서 사봤어요.
4자기 색상의 미피가 들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닐라팝 / 베리팝 / 베이지팝 / 코코팝
바닐라팝은 부드러운 바닐라 옐로우 컬러에 실버 펄 콕콕
베리팝은 달콤한 딸기 핑크 컬러에 실버 펄 콕콕
베이지팝은 미지근한 생기를 더하는 베이지 브라운 컬러
코코팝은 부드럽게 딥해진 코코아 브라운 컬러라고 합니다.
바닐라팝과 베리팝은 그래도 발색이 잘되는 편인데 베이지팝과 코코팝은 딱딱해서 발색이 잘 되진 않았어요.
색은 예쁜데 증정용 브러쉬로 바르기 어려워서 후로킹 퍼프 같이 발색 강하게 나올만한 걸로 발라야 했어요.
그러면 블러셔 영역 잡기가 브러쉬보다 어려워져서 바르기 불편했어요.
그냥 관상용 제품인걸로…
근데 기왕 관상용으로 만들거면 케이스에 신경 좀 쓰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롬앤 미피 베러 댄 치크

제품명: 롬앤 미피 베러 댄 치크
색상: MF01 소프트피치북 / MF02 소프트베리북 / MF03 바인누드북
가격: 12,000원
용량: 4g
롬앤 치크는 항상 잘 쓰고 있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봤습니다.
팝스 치크는 종이 케이스인게 뜬금없고 안어울리는데 이거는 책 컨셉이라 그래도 종이 케이스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종이 케이스 위에 감싸는 종이 케이스가 또 있어서 되게 불편했어요.

MF01 소프트피치북 / MF02 소프트베리북 / MF03 바인누드북
MF01 소프트 피치 북은 복숭아 빛이 부드럽게 펼쳐지는 소프트 피치 코랄
MF02 소프트 베리 북미지근한 핑크 빛이 은은하게 펼쳐지는 소프트 베리 핑크
MF03 바인 누드 북은 포도에 베이지 한 스푼, 차분하게 펼쳐지는 포도 누드라고 합니다.
발색은 잘 안되고 밀착력 그냥 그런데 색은 마음에 들었어요.
저한테 되게 무난한 색인데 그냥 퍽퍽 발라도 되는 그런 색이었어요.
가격이 9천원인건 좀 비싼 느낌이고 그냥 기존 롬앤 치크처럼 11번가에서 7천원 정도에 샀으면 만족했을 치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롬앤 미피 베러 댄 아이즈

제품명: 롬앤 미피 베러 댄 아이즈
색상: MF01 말린 데이지 / MF02 말린 핑크 튤립 / M02 말린 메밀꽃
가격: 16,000원
용량: 6.5g
베러 댄 치크도 그렇고 베러 댄 아이즈도 그렇고 신규인지 한정인지 새로 나온 2가지 색상과 기존 색상 1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기왕이면 전부 한정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미니 총알 브러쉬로 쓰기엔 불편한데 가지고 다니기에는 좋은 크기 같습니다.

MF01 말린 데이지) 소프트 데이지 – 데이지 페탈 – 데이지 퍼퓸 – 데이지 샌드 – 데이지 가든
MF02 말린 핑크 튤립) 소프트 튤립 – 튤립 버드 – 튤립 센트 – 튤립 씨드 – 튤립 루트
M02 말린 메밀꽃) 소프트 위트 – 굿 그레이 – 샤이니 벅위트 – 다크 그레이
MF01 말린 데이지는 포근한 데이지처럼 소프트한 코랄 음영이라고 합니다.
소프트 데이지는 톤을 정리해주는 부드러운 피치 베이지 컬러
데이지 페탈은 차분한 생기를 더해주는 코랄 베이지 컬러
데이지 퍼퓸은 살짝 구운 듯한 베이지 브라운 컬러에 콕콕 박힌 골드 매트 펄
데이지 샌드는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주는 샌드 브라운 컬러
데이지 가든은 깊이감을 더해주는 우드 브라운 컬러라고 합니다.
MF02 말린 핑크 튤립은 부드러운 핑크 튤립처럼 미지근한 핑크 음영이라고 합니다.
소프트 튤립은 차분하게 감싸주는 소프트 핑크 컬러
튤립 버드는 뮤트 한 방울 섞인 로지 핑크 컬러
튤립 센트는 구운 듯 차분해진 인디 로즈 컬러에 실버 매트 펄
튤립 씨드는 붉은기가 감도는 토프 브라운 컬러
튤립 루트는 선명함을 더해주는 다크 브라운 컬러라고 합니다.
M02 말린 메밀꽃은 차가운 메밀처럼 쿨하디 쿨한 붉은기 없는 회갈색 컬러라고 합니다.
소프트 위트는 눈가를 환하게 밝혀준 스킨 톤의 베이스 컬러
굿 그레이는 잘 말린 메밀과 같은 회갈색 매트 포인트 컬러
샤이니 벅위트는 은은하게 그레이 빛이 감도는 촉촉 은하수 펄 글리터
다크 그레이는 다크한 그레이에 브라운 한 방울을 더한 딥한 음영 컬러라고 합니다.
제가 롬앤 4구 섀도우를 거의 다 사서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최근에 나온 제품일수록 질이 좋아요.
예전 초창기 때는 밀가루 같은 느낌으로 허옇고 밀착력 떨어지는 제형이었는데 지금은 밀가루같진 않아요.
밀착력도 개선되어서 쓸만한 것 같아요.
만원 초반에 4구면 나쁘진 않은 가격이기도 한데 왜 추천하기엔 망설여지는지…
뭔가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아서 그런가봐요.
근데 살만한 팔레트는 맞는 것 같습니다.
롬앤 미피 베러 댄 볼류머

제품명: 롬앤 미피 베러 댄 볼류머
색상: MF01 뉴트럴 글로우
가격: 27,000원
용량: 9.6g
이게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제품이라서 바로 사봤어요.
공개 전에는 미쳤다 소리 듣다가 케이스가 종이인거 알려져서 쓴소리 듣다가 실제 발색이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게 된 제품이라 궁금해서 사봤어요.
이런건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실제로 써보니까 엄청 은은한 쉬머 하이라이터에요.
그리고 제형이 엄청 딱딱해요.
그래서 밀착력도 그냥 그렇습니다…
근데 또 은은한 하이라이터 좋아하면 나쁘진 않거든요?
저는 써보니까 데일리 화장에 얹기에 참 좋았어요.
되게 여러모로 애매했어요.
2만원에 6가지 아~주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 찍먹? 나쁘지 않다~ 싶어요.
근데 또 가격이 2만원이 넘는데 그럴거면 제대로된 하이라이터 하나 구매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이 뭐냐면 추천하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하이라이터 왠만큼 써보신 분들은 질적으로 만족하기 어려운 제품이에요.
은은 하이라이터 좋아하는 저도 사실 이거 사느니 돈 더주고 질 더 좋은 은은 하이라이터 생각나는게 많거든요.
저라면 그냥 시코르 세일할 때 아워글래스 각종 쿠폰 먹여서 살 것 같아요.
롬앤 미피 문방구 4종 세트

제품명: 롬앤 미피 문방구 4종 세트
가격: 29,000원
용량: 더 쥬시 래스팅 틴트 미니 1g,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 미니 2g, 베러 댄 아이즈 미니 2.5g
이거 진짜 미니 3개에 3만원돈 하면 미니 제품 하나에 만원 쪼금 안되는 가격이잖아요.
그래서 진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우선 사긴 샀어요.
할인쿠폰 적용해서 개당 약 7천원 꼴에 샀는데 그래도 구매가 망설여지긴 했습니다.

MF01) 베이비 크림 – 스윗 바닐라 – 피오니 블룸 – 코코 브라운 / 피치드 튤립 / 튤립 스파클
MF01 말린 베이비 튤립은 부드럽게 스며드는 베이비 핑크 팔레트
베이비 크림은 페일한 상아빛 펄
스윗 바닐라는 미지근한 샴페인 핑크 펄
피오니 블룸은 차분한 베이비 핑크 빔
코코 브라운은 부드러운 쉬머 브라운
14 피치드 튤립은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피치빛 크림 핑크
S19 튤립 스파클은 미지근한 소프트 핑크에 골드 + 실버 펄이 콕콕이라고 합니다.
상세페이지 사진과 다른 발색이어서 놀랐습니다.
틴트랑 글로스는 그냥 미니 버전인 느낌이었고 의외로 섀도우가 질이 괜찮았어요.
올 쉬머라서 그런지 밀착도 잘되고 발색도 잘되고 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가격이 좀 비싸요.
글로스 미니와 틴트 미니는 그냥 그래서 1g에 7천원 주고 사야할지 망설여지고
미니 팔레트는 마음에 드는데 이거를 2만원대 주고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반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운 콜라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괜찮은 제품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별로인 제품이 더 많았어요.
가격도 저렴하지도 않고요.
저는 그냥 미피가 좋아서 산건데 추천하긴 어려운 콜라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롬앤 미피 콜라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