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쉬어 구슬 파우더 리뷰
롬앤에서 구슬 파우더가 나왔더라구요?
이 분야 유명한건 겔랑 구슬 파우더인데, 저는 겔랑 파우더를 사본적이 없어요.
뭔가 제가 겔랑 파우더의 존재를 알았을 때에는 이미 유행이 지난 느낌이라서요.
그래서 이번에 롬앤에서 신상이 나왔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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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 쉬어 구슬 파우더
제품명: 롬앤 쉬어 구슬 파우더
색상: 1 글리미 베일, 2 베리 글로우, 3 피치 허니 글로우, 4 아이스 베일
가격: 22,000원
용량: 15g
이게 펄 파우더인데 어떻게 쓰나 하고 봤더니 공홈 설명 보면 블러셔 위치에 주로 사용하더라구요.
과연 펄 블러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면서 발색해 보았습니다.
1 글리미 베일
글리미 베일은 피부 톤, 결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는 미세 펄 투명 파우더라고 합니다.
스노이 – 밀키 베이지 – 아이시 라벤더
스노이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화이트펄,
밀키 베이지는 들뜸없이 내추럴하게 빛나는 베이지 쉬머 펄,
아이시 라벤더는 차가운 듯 화사한 라벤더 쉬머 펄이라고 합니다.
02 베리 글로우
베리 글로우는 은은하게 생기를 더해주는 내추럴 핑크 파우더라고 합니다.
베어 슈가 – 헤더 핑크 – 로지 베리
베어 슈가는 속살이 비치듯 여릿한 골드 펄 & 핑크 빔,
헤더 핑크는 핑크에 모브 한 방울 쿨 핑크 쉬머 펄,
로지 베리는 싱그럽게 빛나는 웜 베리 쉬머 펄이라고 합니다.
03 피치 허니 글로우
피치 허니 글로우는 두 뺨에 은은하게 물드는 복숭아빛 펄 블러셔라고 합니다.
이 쉬어 구슬 파우더가 오리지널 1~2호 팔때부터 깨짐 이슈가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오리지널은 안깨져서 오고 이 3호만 깨져서 왔더라구요.
많이 깨진것도 아니고 한두개 깨졌길래 저는 귀찮아서 교환을 안했는데,
만약 구매하신다면 깨짐 이슈가 있으니 오자마자 열어보셔야 될 것 같아요.
바닐라 스파클 – 허니 듀 – 피치 글로우
바닐라 스파클은 맑은 바닐라 컬러에 골드 펄 & 핑크 빔,
허니 듀는 달달한 허니 컬러에 골드펄이 촤르르,
피치 글로우는 상큼한 피치컬러에 핑크펄이 콕콕이라고 합니다.
04 아이스 베일
아이스 베일은 바르자마자 시원해지는 블루 코렉팅 파우더라고 합니다.
블루 아이스 – 소다 스파클 – 폴라 글로우
블루 아이스는 맑고 투명한 베이스에 블루펄이 촤르르,
소다 스파클은 상큼한 소다 컬러에 블루 실버 펄이 콕콕,
폴라 글로우는 맑은 퍼플컬러에 촤르르 펼쳐지는 핑크빔이라고 합니다.
발색을 해봤을때, 유독 4호 아이스 베일만 구슬이 더 단단하고 발색이 덜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자면, 롬앤 구슬 파우더는 공홈 설명이나 발색이 비슷해요.
근데 공홈은 엄청 발색 잘되는것처럼 나왔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컬러 파우더처럼 발색이 잘 되진 않았어요.
그래서 브러쉬로 발라봤을 때, 기름도 좀 잡아주고 매끈해지고 펄도 보이긴 하는데 색이 확 드러나진 않더라구요.
매트 블러셔랑 섞어서 활용할 순 있겠지만 실사용이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롬앤 쉬어 구슬 파우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