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스틱 섀도우 리뷰
오랜만에 상한 스틱 섀도우들을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바비브라운 스틱 섀도우를 꽤 모았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나중되면 상해서 버릴지도 모르니, 상하기 전에 기록하고 싶어서 겸사겸사 정리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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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제품명: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가격: 53,000원
용량: 1.6g
한정 제품도 있고 단종 제품도 있는데, 사모은지 워낙 오래된 탓에 뭐가 한정이고 뭐가 단종이고 뭐가 온고잉인지를 몰라요.
그냥 전체적으로 발색해 보았습니다.

사파이어 / 에메랄드 / 피치플레임 / 골든핑크 / 피치미모사 / 샤벳
인칸데센트 / 선라이즈핑크 / 문스톤 / 쉘 / 카푸치노
사파이어랑 에메랄드는 펨셀때 팔길래 재밌는 컬러 같아서 그냥 구매해 봤어요.
나머지는 실사용 목적으로 구매했었어요.
가장 유명한 컬러인 골든핑크는 생각보다 바탕색이 있는 메탈 피치 컬러라서 저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바비브라운 스틱 섀도우는 의외로 색이 진하고 발색이 엄청 잘되는 편이라 많이 쓰진 않았었어요…
지금은 단종된 듀얼 엔디드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들도 발색해 봤어요.

피치미모사 / 트러플 / 러스티드 핑크 / 플래티넘 핑크 / 핑크 머큐리
토프 / 브론즈 / 시나몬 / 앤티크로즈 / 누드비치
위 아래가 한 세트였어요.
저는 의외로 듀오가 더 손이 잘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데일리한 색감이라 그런가봐요.
이 듀오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게 피치미모사 컬러였는데, 이게 하도 인기다보니 단품으로도 나왔었어요.
저는 둘다 가지고 있어서 비교도 해봤습니다.

듀얼 / 단품
듀얼 쪽(오리지널)은 좀 더 글리터 섀도우고, 단품 쪽은 쉬머 섀도우에 가까워요.
그거 빼곤 비슷하긴 비슷합니다.
계속 안쓰고 보관만 하다가 다시 꺼내 써본 소감은,
역시 바비브라운은 바비브라운이다~ 였습니다.
크리미하게 쓱쓱 그려지는데 픽싱되면 고정도 잘되는 편이고 발색도 확실하고 픽싱 되기 전에는 블렌딩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크림 섀도우 스틱이 유명한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여름엔 역시 섀도우 스틱이니까 오랜만에 섀도우 스틱 꺼내서 써봐야겠어요.
그럼 이만 바비브라운 스틱 섀도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