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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글래스 블러쉬 리뷰

아워글래스 블러쉬 케이스 사진

오랜만에 아워글래스 블러쉬를 꺼내봤습니다.
신상들을 사용하느라 기존 제품들을 등한시했더니, 추억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싶어졌어요.
저에게는 추억의 제품인 아워글래스 블러쉬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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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글래스 블러쉬

아워글래스 블러쉬 케이스 사진

제품명: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블러쉬
가격: 70,000원
용량: 4.2g

윗줄은 단종된 색상이고 아랫줄이 지금까지 팔고 있는 색상들입니다.
사실 아워글래스 베이크드 블러쉬는 2가지 라인이 있었는데 하나는 스트롭 블러쉬, 하나는 앰비언트 블러쉬였어요.
근데 스트롭 블러쉬가 몇 년 전에 단종되고 지금은 앰비언트 블러쉬만 있어요.
그리고 앰비언트 블러쉬도 색상이 몇 개 단종이 되었더라고요.

스트롭 블러쉬 발색

인캔디센트 일렉트라 – 브릴리언트 누드 – 유포릭 퓨전 – 이리데슨트 플래시

인캔디센트 일렉트라는 천체처럼 빛나는 인캔디센트가 가미된 쿨 피치
브릴리언트 누드는 윤기가 흐르는 브릴리언트와 함께 어우러진 딥 앰버
유포릭 퓨전은 눈부신 글로우의 유포릭과 섞인 부드러운 라일락이라고 합니다.
이리데슨트 플래쉬는 단종이 좀 더 일찍 되었는지 상세페이지 설명이 없었습니다…

스트롭 블러쉬는 앰비언트 블러쉬보다 펄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어요.
얼굴에 발라도 펄이 티가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그냥 앰비언트 블러쉬 쪽이 좀 더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

이트리얼 글로우 – 루미너스 플러쉬 – 서브라임 플러쉬 – 디퓨즈드 히트 – 딤 인퓨전 – 무드 익스포저
래디언트 마젠타 – 비비드 플러쉬

이트리얼 글로우는 달빛광이 비치는 이더리얼과 어우러진 쿨 핑크
루미너스 플러쉬는 촛불을 밝힌 듯한 루미너스가 가미된 샴페인 로즈
서브라임 플러쉬는 뽀얀 라일락 컬러가 가미된 라이트 핑크
디퓨즈드 히트는 은은한 후광 효과의 디퓨즈드와 생동감 넘치는 핑크
딤 인퓨전은 웜한 느낌의 딤라이트가 가미된 부드러운 코랄
무드 익스포저는 안색을 화사하게 해주는 소프트 플럼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래디언트 마젠타와 비비드 플러쉬는 단종되었습니다.

제 최초 베이크드 블러쉬는 아워글래스 블러쉬였어요.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베이크드만의 매력에 빠져서 치크팝도 사고 여러 베이크드 블러쉬들을 사게 된 것 같습니다.
피부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면서 볼을 채워주는 매력이 있어서 빠져들었습니다.

근데 지금 이 제품을 접했으면 과연 전색상을 샀을까? 하는 의문은 있긴 해요.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할 당시에는 이정도의 블러쉬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아주 비싼 가격과 마블 랜덤이라는 단점을 안고서도 살만한 가치가 있었거든요.

저는 마블을 잘 뽑은 편이라 발색이 잘되는데 뽑기에 실패했을 경우에 거의 하이라이터처럼 발색이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가격이 비싸서 이런 뽑기가 필요가 없는 치크팝이란 대체제가 나온 이후에는 아워글래스 블러쉬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실제로 발라보면 펄 입자 차이 때문에 아워글래스 블러쉬 쪽이 좀 더 고급스러운 윤광이 나는 느낌을 주긴 합니다.
그런데 그 느낌때문에 가격을 2배 주고 구매해야된다고 하면 추천하기가 애매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도 안그래도 몇개 없는데 단종이 되어서 고르기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크팝보다 가격이 2배 비싼 것을 감안하더라도 좀 더 고급스러운 윤광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 아워글래스 블러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