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글로우앤플레이 리뷰
에스쁘아에서 글로우앤플레이라는 커스텀 블러셔 제작을 만들었더라구요.
예전부터 파우더앤플레이라고 커스텀 블러셔 만들수 있다는건 알았지만, 연남점에서만 서비스해서 해보진 못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조합해서 만들어 배송받을 수 있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랑 콜라보해서 추천 컬러 2가지는 할인을 또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추천 컬러 2가지를 구매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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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글로우앤플레이
제품명: 에스쁘아 글로우앤플레이
가격: 23000원
색상: 01 베비로시, 02 핑크로시
용량: 15g
처음에 배송받았을 때 당황했어요.
뒷면의 제품 정보 표시 말고는 아예 아무 그림이 없어서 엥 이게 맞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사은품을 받았는데…
사은품은 스티커더라구요.
그래서 ? 이걸 왜줬지? 이랬는데 후기들 사진보고 깨달았어요.
아 이 그림마저도 스티커로 커스텀하라는 뜻이구나… 사람들 참 똑똑하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꾸며봤어요.
꾸미니 훨씬 괜찮더라구요.
발색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01 베비로시 / 02 핑크로시
색은 확실히 예쁘고 무난하게 쓰기 좋더라구요.
사용하면서 느낀건데, 요즘 나오는 리퀴드 블러셔보다 사용감이 오일리하더라구요.
그래서 쓸때 주르륵 흐르지 않아서 바를땐 좋았는데, 아무래도 기름진 느낌은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속광 블러셔 연출할때 아주 좋을 것 같은 제형과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리뷰로도 썼던 오드타입 블러쉬는 주르륵 흐르는 워터 제형인 대신 기름진 느낌이 덜해서 다른 점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오드타입 블러쉬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이 컬러 말고도 더 커스텀해서 구매하면 참 좋을 텐데, 역시나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커스텀인 만큼 엄청나게 비싼건 아닌데, 누즈 리퀴드 치크나 오드타입 치크는 할인가가 거의 17000원대인데
두 컬러를 커스텀 안하고 구매하면 16000원대가 나오지만 커스텀하면 22000원정도 나오더라구요.
그걸 생각하면 좀 비싼거 같아요.
커스텀 컬러도 16000~17000원대 하면 살만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에스쁘아 글로우앤플레이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