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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쉐딩, 틴트, 팔레트 리뷰

클리오 붕쉐권 에디션 사진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쉐딩, 틴트, 팔레트 리뷰

클리오에서 겨울을 맞아 붕세권 에디션이 출시되었습니다.
겨울 간식 붕어빵을 모티브로 새로운 쉐딩 제품과 새로운 컬러의 틴트와 팔레트가 나왔더라구요.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새로운 색상, 쉬폰 블러 틴트 새로운 색상, 퓨어 블러 틴트 새로운 색상, 쉐이드 앤 쉐딩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데 저는 그 중에서 3가지만 구매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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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쉐딩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쉐딩 팬 색

제품명: 클리오 쉐이드 앤 쉐딩
색상: 2호 쿨 컨투어링
가격: 20000원
용량: 9g

클리오에서 쉐딩이 나왔길래 구매해 봤어요.
컬러도 2호는 제가 좋아하는 회빛 쉐딩이길래 바로 샀습니다.
브러쉬도 같이 줬는데 손잡이가 짧은 쉐딩 브러쉬라 휴대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브러쉬 쉐입도 쉐딩에 적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컬러 구성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단 차분하고 은은한 라이트 그레이, 중간 노란기를 배제한 뉴트럴한 모던 그레이, 하단 깊고 밀도있는 컬러감의 딥 그레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발색을 해봤습니다.
가운데 붕어빵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발색 해보기 아깝더라구요…

쿨 컨투어링 발색

그냥 맨살에 발색하니까 발색이 거의 안되어서 평소에 사용하던 쿠션을 바르고 발색해 봤습니다.
제가 원하던 회빛 쉐딩이었어요.
명도차가 있어서 섞어 바르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 면적도 1:2:1이라서 가장 많이 쓰는 가운데 색상이 넓어서 좋았어요.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틴트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틴트 사진

제품명: 클리오 쉬폰 블러 틴트
색상: 18호 피붕맛코랄
가격: 18000원
용량: 3.1g

붕세권 에디션으로 쉬폰 블러 틴트와 퓨어 블러 틴트 라인에서 새로운 컬러가 출시되었더라구요.
저는 그 중에 쉬폰 블러 틴트를 구매해 봤습니다.
기존에 쉬폰 블러 틴트 다른 색상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질은 마음에 드는데 컬러가 좀 아쉬웠거든요.
이번에 18호 피붕맛코랄 색상이 제가 원하는 색상일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피붕맛코랄 발색

이겁니다 이거! 제가 원하던 컬러가 이거예요!
제가 쉬폰 블러 틴트가 나오자마자 샀던 컬러가 10호 새벽구름코랄인데 이런 색을 기대하고 샀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붉어서 컬러가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피붕맛코랄이 완전 제가 원하던 그런 색감이었습니다.

그래서 피붕맛코랄과 새벽구름코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피붕맛코랄과 새벽구름코랄 비교

상단: 18호 피붕맛코랄, 하단: 10호 새벽구름코랄

위가 피붕맛코랄, 아래가 새벽구름코랄인데 확실히 새벽구름코랄이 좀 더 붉어요.
피붕맛코랄이 좀 더 베이지에 가깝고요.
저는 베이지에 가까운 코랄색을 좋아해서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팔레트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팔레트 팬 색

제품명: 클리오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색상: 4호 오리지널 단팥
가격: 34000원
용량: 1.4gX3, 0.6gX9

사실 붕세권 에디션은 팔레트때문에 산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예요.
이거 보자마자 무조건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거든요.
붕어들이 너무 귀엽고 색도 마음에들고 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널 단팥 발색1
오리지널 단팥 발색2

붕세권 에디션이라 이름도 그렇고, 공식 홈페이지 발색샷도 그렇고 엄청 따뜻한 브라운 팔레트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는 그렇게 따뜻하지만은 않았어요.
약간 미적지근한 색으로 발색되더라구요.
특히 매트 섀도우들이 그랬어요.
물론 발색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어떤 사람들에게는 엄청 따뜻할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아쉬운거는 4호는 1~3호와 달리 상품페이지 설명이 자세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쉐도우 조합법은 소개되어 있긴 한데, 1~3호는 컬러별로 어떤 컬러인지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지만 4호는 설명이 없고 이름만 기재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어떤 의도의 컬러인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아쉽긴 하더라구요.

좌상단부터
말랑 반죽 / 겉바속촉 와플 / 고소한 베이스 / 반띵 브라운
베이크 슈붕 / 쫀득한 토핑 / 흑설탕 / 원조 통단팥
따뜻한 오븐 / 고구마 무스 / 달콤 간식 / 스트릿 베이킹
컬러입니다.

쉬머와 글리터 컬러는 근접샷을 찍어봤어요.

말랑 반죽

말랑 반죽 발색샷

아이보리색 쉬머 섀도우인데 팬 크기도 넓어서 하이라이터로 쓰면 딱일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애교살 섀도우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쫀득한 토핑

쫀득한 토핑 근접샷

실버 펄 위주의 구성인데, 곳곳에 핑크, 블루 펄이 박혀 있어요.
눈두덩이에 톡톡 얹으면 예쁠 것 같아요.

흑설탕

흑설탕 근접샷

이름대로 정말 흑설탕 같은 바탕색에 반짝이는 다색 글리터 섀도우예요.
이 컬러가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원조 통단팥

원조 통단팥 근접샷

원조 통단팥은 정말 단팥색의 다색 글리터 섀도우예요.
단팥색이라 독특하면서 너무 예뻐요.

오늘의 메데이아 원픽

피붕맛코랄 발색

팔레트로 관심을 가졌으나 끝은 틴트가 되었습니다…
팔레트 예쁘고 좋은데 틴트가 제가 평소에 정말 원하던 색감이라서 원픽을 틴트로 꼽아봤습니다.
저처럼 베이지 코랄 색 틴트를 좋아하신다면 피붕맛코랄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클리오 붕세권 에디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