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크림 블러쉬 11~12호 리뷰
프레시안에서 크림 블러쉬 새로운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프레시안 크림 블러쉬를 잘 쓰고 있던 터라 2가지 색상 모두 구매해 보았습니다.
9호와 10호는 제형이 바뀌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신상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다른 크림 블러셔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프레시안 블러쉬

제품명: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
가격: 23,000원
색상: 11 클라우드 피치 / 12 피치넛
용량: 6.5g
그새 정가가 천원 올랐네요.
구매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에는 립앤치크가 아니고 다시 크림 블러셔 제형으로 돌아왔어요.
9호와 10호는 립앤치크라서 제형이 너무 투명해서 발색이 안됐었어요.
그래서 아쉬웠거든요.
이번에는 다시 돌아온 제형이니 괜찮겠지하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11 클라우드 피치는 맑은 생복숭아 우유, 뽀용한 핑크 피치
12 피치넛은 은은하게 구워낸 복숭아, 멀멀 피치 베이지라고 합니다.
역시 제형이 원래대로 돌아오니 발색도 잘되고 색도 요즘 트렌드에 딱 어울리는 색상이라 예뻐요.
다른 색상들과 함께 발색해 보았습니다.

11호는 1호와 비슷하고 12호는 7호랑 비슷하긴 한데 살짝 달라요.
11호와 12호가 흰기가 덜하고 좀 더 투명한 편입니다.
9호와 10호는 진짜 투명해서 발색이 안되는 편이에요.
이렇게 전색상 같이 발색하면 발색이 안되는 티가 좀 납니다.
프레시안 블러쉬는 다른 크림 블러쉬들과 비교하면 비싸긴 합니다.
그렇지만 색도 다양하고 발색도 잘됩니다.
저는 삐아 다우니 치크를 좋아하고 데일리로 잘 쓰고 있긴 한데 프레시안이 삐아보다 발색이 잘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삐아 블러쉬는 아무래도 케이스가 투명하다 보니 변색이 좀 있어요.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 계속해서 놓아두면 변색이 됩니다.
저는 사실 삐아 치크나 프레시안 블러쉬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프레시안 특징이 기존 제형보다 업그레이드 된 느낌은 확실히 주거든요.
삐아 치크보다 더 크림같은 제형이라서 도구도 잘 안타고 아무렇게나 발라도 잘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두 제품 간 가격 차이가 2~3배가 나거든요..
이게 제가 글 쓸때마다 항상 언급하는 개개인의 심리적 저항이 있어요.
로드샵 브랜드와 백화점 브랜드 가격차가 2~3배 나는건 심리적 저항이 덜한데
같은 로드샵 브랜드끼리 2~3배 가격차가 나는건 이건 좀… 하는 생각이 더 들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저는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게 그래서 요즘 다이소가 잘나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이소랑 로드샵 브랜드 가격차가 2~3배 정도 나요.
그래서 다이소 제품이 진짜 잘팔리잖아요.
저는 다이소 색조 제품 전부 다 리뷰해보고 사용해보면서 느낀게 질적 차이가 안나는건 아니거든요.
기초는 모르겠지만 색조는 그랬어요.
다른 분들은 다이소나 로드샵이나 어차피 브랜드도 같고 대량 주문이고 케이스에서 원가 절감이라서 가격이 싼거다 하시는데 그것도 맞겠죠.
다이소 제품들이 로드샵 제품들이랑 동일하다? 그건 제품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이소 딘토 틴트랑 쿠션, 4구 섀도우 잘뽑힌거 동의합니다.
근데 다이소 에뛰드 제품들은 질이 매우 아쉬웠거든요.
다이소 제품들이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질적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이소 제품 많이 팔리고 많이 사잖아요.
제 짧은 식견이지만 그 정도의 질적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가격 메리트가 훨씬 더 커서라고 생각합니다.
집 앞 다이소 가서 테스트 해보고 안사면 그만이거든요.
만약 테스터 없어서 테스트 못하고 그냥 사봤다? 한 두개 정도는 버리면 그만이거든요.
비싸봤자 5천원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사람들이 2~3배의 가격을 더 지불할까?에 대해 항상 의문이 듭니다.
럭셔리, 프레스티지 브랜드야 매니아들만 노리고 출시해도 장사가 되지만 로드샵은 박리다매잖아요.
그래서 로드샵 브랜드들은 항상 제품을 많이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레시안 틴트, 립스틱 질 진짜 좋거든요.
근데 단종됐어요.
저는 그걸 위 이유 때문이라고 봐요.
질은 진짜 좋은데 다른 로드샵에 비해 가격이 비쌌거든요.
다행히 프레시안 크림 블러쉬는 샵에서도 많이 쓰고 바이럴도 되어서 인기가 있어요.
그래서 신상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이게 과연 계속되어도 괜찮을까요?
크림 블러쉬는 잘됐지만, 다른 제품들도 같은 전략으로 나와도 괜찮을지 의문이 듭니다.
프레시안의 다음 제품들은 틴트와 립스틱처럼 안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프레시안 크림 블러쉬 11~12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