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0월이 끝나고 어느덧 11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0월 내내 자주 쓴 제품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10월 메데정산으로 지어봤어요.
화장 순서대로 제품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단종)

제품명: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
가격: 95,000원
용량: 40ml
잘썼다고 쓰려고 찾아보니 벌써 단종되었네요.
산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제가 끝물에 샀나봅니다.
이번달 내내 잘썼는데 단종이라니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톤-업 아이 크림

제품명: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톤-업 아이 크림
가격: 56,000원
용량: 15ml
아무래도 계절이 계절인만큼 크림 없이는 슬슬 건조해지고 있어요.
10월까지는 수분크림 안써도 딱히 건조하지는 않아서 아이크림으로 눈가와 볼까지 발랐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얀 크림인데 펄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클렌징을 해야하나 고민되어서 밤에는 안쓰고 낮에만 씁니다.
톤업 효과는 모르겠고 메이크업 전 아이 크림으로 이 제품만한게 없어서 쓰고 있어요.
다른 아이 크림은 보습이 되면 너무 기름져서 눈화장이 잘 안되고,
화장이 잘 먹게 도와주는 크림은 너무 가벼워서 나중에 건조해지는데
얘는 기름지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딱 중간 정도인 것 같아서 잘 쓰고 있어요.
헤라 선메이트 프로텍터(리뉴얼 전)

제품명: 헤라 선메이트 프로텍터
가격: 38,000원
특징: SPF50+, PA+++
이것도 이번달 참 잘썼다고 쓰려고 했는데 리뉴얼 된지 좀 지났더라구요.
원래는 선메이트 데일리 / 레포츠 / 프로텍터로 나왔었는데
리뉴얼 후에는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 멀티디펜스 후레쉬 / 톤업으로 나옵니다.
이 제품은 베이지색이라 베이스 겸 선크림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매일 화장을 하는 편이라 파데프리는 잘 안하지만, 바쁠 때는 이것만 바르고 나가기도 합니다.

이거 본품은 다썼고 샘플들만 몇개 남아서 아주 잘 쓰고 있는데, 다 쓰면 리뉴얼 된 선크림 사서 써봐야할 것 같아요.
헤라 메이크업 픽서

제품명: 헤라 메이크업 픽서
가격: 34,000원
용량: 80ml
본의아니게 계속 헤라만 나오는데, 제가 한때 헤라 기초에 빠져서 사모아서 그래요.
요즘은 그정도는 아니라서 다 쓰면 쓸 다른 회사 제품들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픽서는 꼭 이거여만 한다!는 아니지만 이번달에 잘 써서 넣었어요.
화장 고정이 딱풀처럼 잘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묘하게 되긴 됩니다.
특히 향이 제 취향이라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픽서중에 쓰면 얼굴 간지럽게 하는 픽서가 있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다이소 태그 쿠션

제품명: 태그 듀이 스킨 쿠션 / 태그 벨벳 커버 쿠션
가격: 5,000원(리필 미포함)
색상: 1호 페일 라이트, 2호 누드 라이트
특징: SPF 50+, PA +++
다이소 화장품이 하도 핫해서 사게 된 제품입니다.
이미 구매하고 리뷰도 작성했는데, 그 이후에 잘 쓰고 있어요.
지금 날씨에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다크닝, 지속력 측면에서 무난하니 쓸만했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운 계절에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 정확한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이소 태그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루나 프로 마일드 피니셔(리뉴얼 전)

제품명: 루나 프로 마일드 피니셔
가격: 28,000원
용량: 9g
처음에 나왔을 때 초록색 파우더로 미세먼지를 잡아준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초록색 파우더라서 붉은기를 잡아주는 느낌이 살짝 들긴 했습니다.
이게 엄청 좋아서 썼다기 보다는 유통기한이 다가와서 주로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힛팬도 나고, 팬 크기가 점점 커졌습니다.
코덕이다보니, 힛팬 보기가 아주 힘든 편인데 힛팬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힛팬 보고 나서는 점차 제품이 잘 안묻어나서 글 쓰는 지금 시점엔 다른 파우더로 넘어갔어요.
10월 말쯤에는 눈썹부분 베이스 파우더 정도로만 사용했어요.
이 제품 리뉴얼 되었는데, 리뉴얼 되고 나서는 이 반반 파우더는 단종되고 앞 호수만 나오고 있어요.
샬롯틸버리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

제품명: 샬롯틸버리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
가격: 67,000원
색상: 01 페어
용량: 8g
마죠리카와 캔메이크 파우더가 한국에서 철수한 뒤에는 맘에 쏙 드는 모공 블러 파우더를 찾기 어려웠어요.
요즘은 그래도 시중에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찾은 제품은 샬롯틸버리 파우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죠리카랑 캔메이크보다 더 가벼운데 블러 효과가 뒤떨어지지 않아서 더 좋다고 생각해요.
마죠리카와 캔메이크 제품 두껍게 바르면 텁텁해보일 때가 있는데, 이 제품은 안 그렇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제품을 요철 커버, 특히 팔자주름 커버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

제품명: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
가격: 65,000원
색상: #1
용량: 12g
로라 파우더는 다 썼을 때 이걸 또 이돈주고 사야하나? 싶다가도 막상 없으면 또 사서 써야하는 파우더 같아요.
쓸때마다 참 곱다 감탄하면서 쓰게 됩니다.
유명한데 또 그 명성만큼 좋아서 항상 손이 잘 가는 파우더예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제품명: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가격: 16,000원
색상: #1 클래식
용량: 9.5g
국민 쉐딩템이라고 불렸던 투쿨 쉐딩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쓸만한 쉐딩템이 없어서 투쿨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잘 썼는데 지금 보면 살짝 붉긴 해요.
그래도 지금 시점에도 색감이 괜찮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3색이라서 다양하게 섞어쓸 수 있고, 한번만 발색하면 연하게도 되고, 쌓으면 또 잘 쌓이기도 하고, 색도 나름 적당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요.
이 뒤를 잇겠다고 다양한 쉐딩이 나왔는데 끈질기게 살아남은 제품은 투쿨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힛팬도 볼만큼 잘 쓰고 있습니다.
클래식 색이 잘 맞는다기 보다는 집에 사둔 게 있어서 쓰는 중이라서 재구매한다면 클래식 보다는 다른 컬러를 쓸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좀 어둡고 붉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못 쓸 정도는 아니라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이소 태그 슬림 브로우 펜슬 & 클리오 오토 하드 엣지 슬림 아이 브로우 펜슬

왼쪽
제품명: 태그 슬림 브로우 펜슬
가격: 3,000원
색상: 2호 애쉬 브라운
용량: 0.06g
오른쪽
제품명: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 하드 엣지 슬림 아이 브로우 펜슬
가격: 16,000원
색상: 6호 라이트토프
용량: 0.31g
클리오 브로우로 먼저 배경색을 채워준 후에 다이소 브로우로 한올 한올 살려서 그려줍니다.
클리오 6호는 색상이 단종인 것 같아요.
색상 괜찮던데 왜 단종인지 모르겠어요.
다이소는 엄청 좋다기 보다는 이번달에 구매해서 그냥저냥 손이 많이 갔어요.
브로우 겹쳐서 그리면 뭉치고, 진하게 발색되어서 짱구눈썹 되기 쉬운,
즉 다루기 까다롭고 귀찮은 브로우인데 아무래도 테스트하면서 여러번 쓰다 보니 계속 쓰고 있어요.
재구매 의사는 가격을 생각하면 살만한데, 제가 브로우가 워낙 종류별로 많아서 굳이 또 살 것 같진 않아요.
뮤드 플러터 블러셔

제품명: 뮤드 플러터 블러셔
가격: 16,000원
색상: 06 텐더 베이지
용량: 5g
이번 달 진짜 블러셔 다양하게 썼는데, 유독 뮤드를 많이 썼어요.
뮤드 블러셔 전색상 중, 또 유독 6호를 많이 썼습니다.
단독 사용도 했고 섞어서도 사용하고 포인트로도 많이 썼어요.
아무래도 가을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에스쁘아 리얼 아이 팔레트 올 뉴

제품명: 에스쁘아 리얼 아이 팔레트 올 뉴
가격: 34,000원
색상: 1호 에브리베이지, 2호 소프티로지
용량: 7.5g
(사진에는 2호가 왼쪽, 1호가 오른쪽입니다)
이 팔레트는 참 할말이 많긴 한데, 나중에 자세하게 리뷰 한 번 할 예정입니다.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색상과 질감은 진짜 잘 뽑은 팔레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달 두 컬러 모두 진짜 잘썼어요.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제품명: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가격: 13,000원
색상: 25 베어 그레이프
용량: 3.5g
쥬시 래스팅 출시때부터 주구장창 잘 썼어요.
원래 원픽은 리치코랄이었는데, 그건 이제 너무 많이 써서 지겨워서 보내줬어요.
요즘 매일 립이 애매할 때 이 제품에 손이 갑니다.
진짜 무난하니 예뻐요.

베어 그레이프 발색 – 플래쉬 ON

베어 그레이프 발색 – 플래쉬 OFF
저한테는 플래쉬 터뜨린 색에 가까운데, 어떤 사람은 아래 사진에 가깝게 발색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편차가 큰 색이니 꼭 테스트하고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쨌든 위든 아래든 예뻐요.
제가 틴트가 진짜 많은데 이 제품은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브러쉬

왼쪽부터 뮤드 블러셔 브러쉬 / 스튜디오17 블러쉬 브러쉬 833 / 스튜디오17 파우더 브러쉬 423F
뮤드 블러셔 브러쉬는 흰색 모가 있고 이렇게 다색 모가 있는데, 다색 모 위주로 쓰고 있어요.
블러셔 바를 때 크기가 딱 알맞고 모가 부드러워서 잘 쓰고 있어요.

다색 모와 흰색 모를 비교해봤어요.
정면에서는 왜 다른지 티가 잘 안나지만…

옆면에서 보면 확실히 흰색 모가 좀 더 길고 얇아요.
그래서 저는 너무 얇은 느낌이 나고 길어서 터치가 어려워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더라구요.
흰색 모 브러쉬는 파우더 용으로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스튜디오17은 진짜 이달의 발견 브러쉬예요.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구매해봤는데 진짜 부드럽고 쉐입도 딱 적당해요.
블러셔 브러쉬 833은 아무 파우더 블러셔 얹기 딱 좋아요.
이게 좀 크다 싶으시면 쉐이딩 용도로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쉐이딩으로 더 잘 씁니다.
이거 말고 더 작은 블러셔 브러쉬도 있던데, 그것도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블러셔 브러쉬 쓰고 너무 맘에 들어서 파우더 브러쉬도 샀어요.
둥근 파우더 브러쉬도 있는데, 저는 둥근 브러쉬를 선호하지 않아서 납작한 것으로 샀어요.
아니나다를까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이상 10월 메데정산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