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분기 잘쓴템 리뷰 – 1~3월 메데정산
2026년 1분기가 끝났습니다.
작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변한 제품이 있어요.
그래서 1분기 정산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 메데정산, 2025년 백업 제품 모음을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기초
코스알엑스 세럼

제품명: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가격: 23,000원
용량: 150ml
코스알엑스 세럼을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왼쪽 병은 공병이고 오른쪽이 지금 꺼내 쓰기 시작한 거예요.
이게 없으면 뭔가 허전해서 계속해서 쓰고있습니다.
처음부터 로션만 발라도 괜찮긴 한데, 확실히 건조함을 채워주려면 세럼을 꼭 쓰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맥 로션

제품명: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스킨 리뉴얼 에멀전(단종)
가격: 65,000원
용량: 95ml
여전히 맥 로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이거 다 쓰면 끝인지 백업이 1개 남아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여전히 잘 쓰고 있어요.
이거 다쓰면 백업이 있는지 찾아보고 없으면 시세이도 패밀리세일에서 샀던 로션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거마저 다 쓰면 생각좀 해봐야 겠어요…
프롬리에 선앰플

제품명: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가격: 33,000원
종류: 워터
용량: 56ml
기타: SPF 50+, PA ++++
지금까지 잘 쓴 데코르테 선크림을 보내주고 새로운 선크림을 뜯었습니다.
사실 이거는 예전에 나오자마자 유투버 마켓할 때 산건데 이제야 뜯어서 사용하네요.

사용해보니 진짜 묽고 진짜 앰플같은 제형이었어요.
저는 이런 제형은 차단이 되긴 하는건지 의문이 항상 있긴 하는데, 그래도 사용감이 편하니까 손이 잘 갔습니다.
라메르 쿠션

제품명: 라메르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가격: 205,000원
색상: 12 뉴트럴 아이보리
용량: 12g X 2ea
기타: SPF 20
쿠션은 결국 돌고 돌아 라메르 쿠션인 것 같습니다.
뭘 써도 이것만큼 자연스럽고 색상이 적당한 쿠션이 없는 것 같아요.
대신 커버력이 0에 수렴하지만…

뉴트럴 아이보리가 진짜 제가 원하는 딱 22호예요.
제 피부에서 발색하면 잘 안보일 정도로 자연스러워요.
시중 22호 보면 이렇게 적당한 색이 없고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거나 해서 아쉬운데, 라메르 쿠션만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라메르 쿠션이 절대적 가격으로 보면 비싸긴 한데, 리필을 주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합리적이다는 점…
프레스티지 브랜드인데 럭셔리 브랜드랑 쿠션은 가격이 비슷해요.
그래서 샤넬, 구찌, 프라다, 디올 쿠션 구매할 돈으로 라메르도 살 수 있어서 사볼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뛰드 파우더

제품명: 에뛰드 픽스 앤 픽스 기름종이 팩트(단종)
가격: 9500원
용량: 9.5g
계속 많이 쓰다보니 이제 힛팬이 많이 커졌어요.
완팬까지는 그래도 몇달 이상 써야될 것 같긴 합니다.
굉장히 무난한 파우더라서 화장대에 올려놓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클리오 팔레트

제품명: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가격: 34,000원
색상: 03 뮤트 라이브러리
용량: 0.6g X 12
제가 작년부터 왠지 모르게 뮤트 라이브러리에만 손이 가더라고요.
이것 저것 다른 팔레트들도 써봤는데 저에게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매일 사용하다보니 이제 사진상으로도 보일 정도로 많이 패였어요.
몇달 더 사용하면 진짜로 힛팬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윗줄 첫번째 – 윗줄 두번째 – 윗줄 네번째 – 아랫줄 세번째
윗줄 첫번째로 애교살, 윗줄 두번째로 베이스, 윗줄 네번째로 음영, 아랫줄 세번째로 블러셔를 해주고 있어요.
아랫줄은 섀도우로는 도저히 손이 안가서 요즘은 블러셔로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윗줄 다 쓰면 다른 팔레트로 갈아타거나 새로운 뮤트 라이브러리를 꺼내서 사용할 것 같아요.
자빈드서울 아이프라이머

제품명: 자빈드서울 아이 쉐이드 프라이머
가격: 16,000원
색상: 09 블러 누드
용량: 5.5g
제가 최근에 유투브에서 팁을 봤는데, 눈 밑에 펜슬타입 쓰면 잘 끼는 분들은 어반디케이 아이프라이머 바르고 자빈드서울 아이프라이머 바르고 펜슬을 사용하면 괜찮다는 거였어요.
제가 어반디케이 제품하고 자빈드서울 제품 있긴 했는데 어디다 두었나 잊어버려서 새로 구매했거든요.
근데 막상 아침에 둘 다 바르고 화장하려니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어반디케이만 바르고 화장하기도 해보고 자빈드서울만 바르고 화장하기도 해봤어요.

어반디케이는 색이 거의 없고 자빈드서울은 색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자빈드서울만 바르고 화장하는게 애교살 부각이 더 잘되고 덜 뭉쳐서 좋았어요.
물론 둘 다 바르면 훨씬 덜 뭉칠 것 같긴 한데, 그건 덜 귀찮아지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팁토우 블러셔

제품명: 팁토우 블러리 퓨레 블러셔
가격: 18,000원
색상: R04 시나몬 버터
용량: 4.5ml
팁토우 블러셔 쿨톤 태연픽과 함께 구매한 제품이에요.
처음에는 발색이 저한테는 너무 연한편이라 손이 안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쉐딩 색이더라고요?
그래서 쉐딩으로 썼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발색되었습니다.
좀 더 진하게 하고 싶으면 위에다가 가루 타입 쓰면 좋았어요.
귀찮아서 요즘 쉐딩을 잘 안했는데 팁토우 사고 나서는 이 제품으로 쉐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 용도로 삐아의 다우니 초코를 잘 쓰고 있었는데 다우니 초코를 잃어버려서 요즘엔 팁토우를 사용하고 있어요.
다우니 초코가 더 저렴하고 진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시나몬 버터는 색도 그렇고 제형도 그렇고 훨씬 자연스럽게 발리는게 장점입니다.
태그 립펜슬

제품명: 다이소 태그 멀티 컨투어 스틱
가격: 3,000원
색상: 누드 로지
용량: 1.6g
이건 진짜 다이소 갈 때마다 하나씩 사옵니다.
그정도로 애정하는 제품이에요.

누드 로지만큼 자연스러운 색상의 립펜슬을 놀랍게도 아직 못찾았어요.
이것보다 지속력이 좋고 디테일한 제품은 많은데 색이 뭔가 저한테 안맞아요.
제가 립펜슬이 이제 100개를 돌파했는데 누드 로지 만큼 자연스럽고 손이 잘 가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바비브라운 립세럼

제품명: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플럼프 립 세럼
가격: 49,000원
색상: 베어 핑크
용량: 6ml
제가 저번 엘카 패밀리세일에서 바비브라운 립세럼을 색상별로 잔뜩 샀었습니다.
처음에 시코르에서 한 개 사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 샀는데 사실 색상이 크게 의미 있는 제품은 아니었어요.

베어 핑크가 가장 투명한 색이긴 한데 다른 색상도 색상 티가 잘 안났습니다.
저는 립세럼을 밤에 가장 많이 바르기 때문에 베어 핑크를 가장 많이 썼어요.
그렇지만 베어 핑크 다 사면 그냥 다른 색상을 바를 것 같습니다.
입술이 트지 않게 방지해주는 역할은 다른 립제품들도 잘 해주긴 합니다.
근데 이미 튼 각질을 잠재우는 역할을 가장 잘하는게 립세럼 같아요.
물론 에뛰드 진저슈가 발라서 각질을 아예 밀어내는 것도 괜찮긴 합니다.
근데 에뛰드 제품이 너무 끈적거려서 싫으시거나 저처럼 입술 안쪽만 터서 진저슈가 바르기 애매한 분들은 바비브라운 립세럼도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틴트처럼 생겨서 바르기 편해서 손이 자주 갑니다.
제가 왠만한 립제품을 이렇게 많이 못쓰는데 벌써 1/5정도 썼어요.
이번 패밀리세일에 또 나왔던데, 저는 저번에 너무 많이 사서 이번에는 안샀지만 구매하실 분들은 이번에 한 번 찍먹 추천드립니다.
진짜 괜찮아요.
벌써 26년의 1/4이 지나갔네요.
만우절인가요…
그럼 이만 2026년 1분기 잘쓴템 리뷰, 1~3월 메데정산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