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에이 플러피 블러쉬 리뷰
디어에이라는 브랜드에서 블러셔가 나왔더라구요?
컨실러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정작 컨실러는 구매를 안하고 블러셔 컬러가 제 취향이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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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은품부터 보시겠습니다.
유투버 공구에서 산거라 그런지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톤업 선쿠션, 네일, 탑코트를 받았어요.
샤인 온 미 네일 SE24 아비뇽 사또 컬러입니다.
이름답게 레드 와인 색이에요.
리뷰 보니까 빨리 마르긴 하는데 잘 뭉친다는 평이 있네요? 써봐야 알 것 같아요.
디어에이 플러피 블러쉬
제품명: 디어에이 플러피 블러쉬
색상: 01 애프리콧 크림, 02 퍼스트 크러쉬, 03 튀튀, 04 차일드라이크, 05 커밍 업 로지스
가격: 16000원
용량: 4.5g
01 / 02 / 03 / 04 / 05
01 애프리콧 크림은 라이트 피치 컬러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아주 밝고 흰기 많은 살구 컬러였어요.
02 퍼스트 크러쉬는 코랄 핑크 컬러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코랄 컬러였어요.
03 튀튀는 핑크 바이올렛 컬러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흰기 많은 핑크 컬러였어요.
04 차일드라이크는 뽀얀 연보라 컬러라고 합니다.
05 커밍업 로지스는 쿨 퍼플 컬러라고 합니다.
튀튀는 디올 튀튀랑 나중에 한번 비교해봐야 알겠지만
디올 튀튀는 펄이 있고 살짝 붉은 핑크인데
디어에이 튀튀는 펄이 없고 흰기가 많은 핑크라서 이름만 같고 완전 다른 컬러 같아요.
발색해보고 놀란 점은, 밀착력이 꽤 괜찮아요.
근데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딱 밀착력 중간, 가루날림 중간으로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밀착력이 너무 좋아서 블렌딩이 안될정도의 블러셔도 아니고
그렇다고 밀착력이 너무 안좋아서 올리기 힘들정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루날림이 심하지도 않아서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요즘 블러셔가 장단점이 명확한건 좋은데 너무 극단적이라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 블러셔는 딱 중도의 느낌이었어요.
대신 장단점이 명확한 느낌은 아니고, 가격도 싼건 아니라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그냥 딱 가격이 나가는 이유는 알겠고 세일가에는 살만한 느낌?
(공구가격으로 개당 7800원에 샀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디어에이 블러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