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 패밀리세일 구매 리뷰
이번에도 돌아온 elc 패밀리세일을 맞아 소소하게 구매를 해봤어요.
점차 할인이 적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온라인 구매라 편해서 패밀리세일마다 소소하게 구매하고 있어요.
저도 정보는 몰라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정보 공유해주는 분들에게 코드 물어물어 사봤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공유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바비브라운과 맥 제품을 샀어요. 그럼 구매한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바비브라운 홀리데이 2023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맥 라이트풀 로션
제품명: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스킨 리뉴얼 에멀전
가격: 44000원
용량: 95ml
맥 라이트풀 라인은 메이크업 전에 쓰기 딱 좋은 라인이예요.
저는 라이트풀 선크림, 아이크림을 잘 쓰고 있었는데 로션이 이번에 패밀리세일에 나왔길래 사봤어요.
향은 좀 강한 편이긴 해서 호불호는 갈릴 것 같은데 사용감 자체는 정말 추천합니다.
우선 용기가 눌러쓰는 거라서 편해요.
스포이드나 짜서 쓰는건 불편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꾹 누르는 거라서 편했습니다.
로션 제형도 사용하기에 편해요.
흘러내리지 않아서 바르기 편하고 너무 끈적이거나 점성이 강해서 펴바르기 어려운 제형도 아니예요.
딱 적당한 로션 제형인데 이런 제형 찾기가 은근 힘들더라구요.
요즘 로션 사용이 대세가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펴바르면 이런 느낌인데 살짝 핑크빛에 펄도 살짝 들어가 있어서 메이크업 전 사용을 강력 추천합니다.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도 좋아요.
우선 세럼/토너/에센스 제형을 사용하고, 로션 사용하고 크림 쓰면 요즘 날씨에 딱 좋더라구요.
바비브라운 럭스 립스틱
제품명: 바비 브라운 NEW 럭스 립스틱
가격: 50000원
색상: 300 올모스트 베어, 520 플라자 피치
용량: 3.5g
럭스 립스틱이 리뉴얼 되었더라구요.
더 살까 하다가 사용감을 몰라서 두개만 사봤어요.
공홈에서 올모스트 베어는 소프트 핑크 색상이고 플라자 피치는 웜한 피치 색상이래서 사봤습니다.
왼쪽 – 올모스트 베어, 오른쪽 – 플라자 피치
올모스트 베어는 발색해봤을 때 핑크브라운 색상, 플라자 피치는 피치브라운 색상이더라구요.
근데 막상 입술에 발색해보면 흰기 가득하게 발색이 됩니다.
올모스트 베어는 흰기 있는 살몬 색상, 플라자 피치는 흰기 있는 애프리콧 색상으로 발색됐어요.
사람마다 발색이 다르겠지만 저는 팔목보다 훨씬 흰기가 많게 발색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형은 쫀쫀한 립스틱 제형이예요.
쫀쫀해서 밀착력이 좋은 대신, 블렌딩이 쉽게 되지는 않았어요.
각질 제거를 안하고 발라봤는데 각질이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각질 제거를 했을 때는 딱히 각질 부각 현상은 없었어요.
각질 제거를 꼭 하고 발라야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비브라운 팟루즈 (립앤치크)
제품명: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가격: 60000원
색상: 11 페일 핑크
용량: 3.7g
바비 팟루즈는 예전에 코덕 초창기에 잘 썼다가 파우더 블러셔 붐이 일어서 잘 안쓰게 되었는데
요새 보니까 다시 립앤치크 블러셔 붐이 일어나더라구요.
샤넬에서 먼저 내더니 로드샵에서도 하나 둘 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립앤치크 붐에 편승하여 팸셀에 팟루즈가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공홈에는 밝은 파스텔 핑크 색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파스텔 핑크라기 보다는 꽃분홍 핑크 색상이었어요.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색상처럼 느껴졌습니다.
분명 팬 색을 보면 자줏빛 핑크 같은데, 공홈 설명 보면 흰기 가득한 핑크색 같이 느껴졌거든요.
다행히 둘 다 아니고 꽃분홍 핑크 색상이었어요.
펴바르면 좀 더 무난한 핑크 색상으로 발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팟루즈와 함께 발색해 보았습니다.
왼쪽 – 파우더 핑크, 가운데 – 페일 핑크, 오른쪽 – 프레쉬 멜론
파우더 핑크는 브라운 빛의 오묘한 핑크 색상이고 프레쉬 멜론은 흰빛 살구 색상이예요.
둘 다 산지 좀 오래 돼서 물기가 날라가서 발색이 좀 빡빡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색상 자체는 살때랑 똑같아요.
오랜만에 팟루즈 꺼낸 김에 팟루즈로 메이크업 좀 해봐야겠어요.
이상 elc 패밀리세일 구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