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카홀리카 굽굽 컬렉션 섀도우 리뷰
홀리카홀리카에서 새로운 싱글 섀도우 컬렉션인 굽굽 컬렉션이 출시되었어요.
정식 명칭은 토스티 앤 로스티 같은데, 굽굽 컬렉션이 더 이름이 귀여운 것 같아요.
아이섀도우 9종, 젤테일 3종이 나왔는데, 젤테일이 뭔지 궁금해서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싱글 섀도우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섀도우

제품명: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 섀도우
가격: 6,000원(피스, 젤테일) / 8,000원(빔, 글리츠, 아이프로즌)
용량: 피스 쉬머, 글리츠 1.7g / 피스 매트, 빔 1.8g / 아이프로즌 1.9~2.1g
젤테일은 뭔가 했더니 아이라이너 대용, 라인 블렌딩 용으로 나온 젤리제형이라고 하네요.
근데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제 젤테일들은 젤리 제형들이 다 들떠서 왔더라구요.
그래서 뚜껑에 붙어서 구멍도 생기고 쓸 때 흔들려서 불편했어요…
초창기라 그런지 여름이라 그런지 올리브영 배송이 문젠지 모르겠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저야 귀찮아서 그냥 쓸테지만 만약에 주변 매장에 들어오면 매장구매를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굿 이너프 / 그릴드 피치 / 시나몬 스파이스 / 오버 더 피치 / 크림드 베리 / 핑크 시어링
모브 시즈닝 / 오버 더 핑크 / 수티 위스테리아 / 우드 스모크 / 코코아 브륄레 / 몰튼 아메리카노
굿 이너프는 딱 적당하게 익어버린 토스티드 뉴트럴 베이지
그릴드 피치는 달달한 복숭아를 구워 달큰하게 익힌 듯한 피치 그레이지
시나몬 스파이스는 핑크, 레드펄이 콕콕 박혀 스파이시한 풍미가 더해진 시나몬 모카
오버 더 피치는 따뜻한 불에 달궈져 복숭아 빛이 한층 짙어진 피치 핑크
크림드 베리는 크림을 발라 구운 베리인 듯 달콤한 풍미가 진해진 포근한 인디 핑크
핑크 시어링은 센 불에 빠르게 구워내 맑음을 간직한 채, 더욱 담백해진 소프트 핑크
모브 시즈닝은 핑크, 레드펄이 콕콕 박혀 감칠맛이 더해진 퍼플리쉬 모브
오버 더 핑크는 열을 머금어 달콤함이 짙어진 풍미 가득 쿨 핑크
우드 스모크는 붉은빛 없이 깔끔한 애쉬 딥 브라운
코코아 브륄레는 부드러운 듯 그윽한 뉴트럴 딥 브라운
몰튼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붉은기로 선명함을 더해주는 오리지널 다크 브라운이라고 합니다.
굽굽 컬렉션, 토스티 앤 로스티라는 이름이길래 제가 쓸만한 따뜻하고 덜 밝은 색감일줄 알았는데
핑크 컬러 비중도 꽤 되고 음영 넣을 컬러는 없고 거의 베이스 컬러로 나왔어요.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써보니 질 자체는 젤테일이 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진한 색이다보니 발색도 잘되고 젤리 제형이라 밀착도 잘되어서 뚜껑에 붙어서 오는 것만 아니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기존 싱글 섀도우랑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홀리카 싱글 섀도우들은 관성적으로 구매하긴 하거든요.
구형 섀도우들을 지나쳤다가 다 단종되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서 리뉴얼되고는 계속 사모으는데
구형은 그래도 음영 색이 많고 원색도 꽤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새로운 컬러들은 밝은 편에다가 뭔가 색이 잘 안쌓여요…
계속 관성적으로 사기는 하는데 질감이 아쉬워서 손이 잘 안갑니다…
그전에는 홀리카홀리카 말고 싱글섀도우 뽑아주는 브랜드가 없어서 잘 안쌓이고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다른 브랜드들도 많이 뽑는 추세라 저는 가면 갈수록 구매욕이 좀 사라지고 있어요…
최근에 미샤 싱글섀도우를 샀는데 그게 더 괜찮았어서 비교가 되기도 하고요.
그럼 이만 홀리카홀리카 굽굽 컬렉션 섀도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