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달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구매 리뷰
디어달리아가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일 품목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디어달리아는 품질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니 다양하게 사은품을 주더라구요.
바디크림, 핸드크림, 클렌징폼, 립밤, 클렌징 티슈, 리무빙 패드를 받았습니다.
이제 구매한 제품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디어달리아 파우더
제품명: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스킨 파라다이스 소프트 포커스 샤인 컨트롤 파우더
가격: 32000원
용량: 12g
미세한 펄이 함유된 쉬어 매트 파우더라길래 구매해봤어요.
실제로 발색해보니 핑크색이나 펄이 그리 도드라지진 않고 피부를 살짝 하얗게 톤업해주더라구요.
얼굴 전체에 쓸기엔 살짝 부담스럽고 양감을 잡아줄 때 튀어나와야하는 부분에 발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디어달리아 하이라이터
제품명: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엔드리스 글로우 일루미네이터
가격: 35000원
색상: 오아시스 / 썬릿
용량: 7.3g
사선 내장 브러쉬가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내장 브러쉬는 잘 사용하진 않아서 사용해보진 않았어요.
왼- 오아시스 / 오- 썬릿
오아시스는 샴페인 핑크 글리터, 썬릿은 샴페인 아이보리 글리터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실제로 핑크빔과 아이보리빛이 나서 마음에 들었어요.
두 하이라이터 모두 바탕색이 없는 하이라이터예요.
그러면서도 글리터 위주라기보다는 쉬머 하이라이터 같이 생겼어요.
디어달리아 하이라이터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을 때 테스트 해보았는데
촉촉한 제형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가격의 압박으로 언젠가 사야지 하고 구매 목록에만 올려뒀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매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뒤에 나올 브론저나 블러셔는 그렇지 않은데 하이라이터만 촉촉한 제형인 느낌이 듭니다.
디어달리아 브론저
제품명: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래디언스 브론저
가격: 35000원
색상: 미라지 / 오퓰런트
용량: 7.3g
미라지는 골든 베이지 컬러, 오퓰런트는 골든 브론즈 컬러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브론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섀도우나 블러셔 컬러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왼- 미라지 / 오- 오퓰런트
미라지는 베이지 컬러라서 블러셔나 섀도우로 사용하고 오퓰런트는 음영 섀도우로 사용하면 딱이겠더라구요.
브론저는 하이라이터와 다르게 촉촉하거나 하진 않고 사각거리는 재질이었어요.
그렇다고 질이 나쁜다는 뜻이 아니고 질감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디어달리아 블러셔
제품명: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페탈 글로우 블러쉬
가격: 25000원
색상: 터치드 / 플러쉬드 / 인퓨즈드
용량: 3.8g
터치드는 베이지 핑크 컬러, 플러시드는 코랄 핑크 컬러, 인퓨즈드는 모브 핑크 컬러로 되어 있더라구요.
발색해보니 터치드는 핑크, 플러시드는 베이비 핑크, 인퓨즈드는 보랏빛이 살짝 도는 핑크 색이더라구요.
저한테는 셋다 쉬머 핑크 블러셔였어요.
디어달리아 팔레트
제품명: 디어달리아 블루밍 가든 오브 라이트 팔레트
가격: 48000원
색상: 던 / 더스크
용량: 9.7g
제가 진짜 사고 싶었던게 이 팔레트인데요,
기존에는 종이 케이스로 나왔을 때부터 살까 말까 하다가 가격 부담 때문에 그만뒀었거든요.
그새 리뉴얼이 되어서 단단한 케이스로 나왔더라구요.
이번에 저렴하게 팔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던 컬러
던 컬러는 7번째 초록색 컬러가 특징적인 팔레트인데요.
초록색 때문에도 사고 싶었고 구성도 마음에 들어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 컬러를 제외하면 굉장히 데일리한 구성이예요.
펄 컬러가 전체 발색에서는 잘 잡히지 않아서 따로 근접샷을 찍어보았습니다.
1 펄스트 빔: 핑크 아이보리 쉬머
핑크 아이보리 쉬머라는 설명이 딱 맞아요.
전체적으로 아이보리빛인데 핑크 펄이 들어가 있어서 데일리로 적당한 색입니다.
애교살이나 눈두덩이나 하이라이터로 적합한 컬러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2 글리슨: 골드 펄 샴페인 핑크 글리터
디어달리아는 공홈 설명이 굉장히 정확한 것 같아요.
글리슨 역시도 설명처럼 골드, 샴페인, 핑크 글리터 섀도우예요.
3 골든 아워: 스파클한 골드 글리터
골든 아워는 골드 글리터 위주지만 핑크, 퍼플 펄이 들어가 있어요.
4 플러터: 뮤티드 피치 매트
베이스로 깔면 좋을 매트 섀도우예요.
5 페탈 왈츠: 골드 펄 파스텔 로즈 매트
페탈 왈츠는 로즈 색 베이스에 골드 펄이 들어가 있는 색이예요.
6 웜 어웨이크닝: 골드&실버 펄 브라운 쉬머
웜 어웨이크닝은 브라운 바탕의 다색 펄 섀도우예요.
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언뜻 보기엔 글리터 섀도우 같았는데 공홈 설명에 따르면 쉬머 섀도우라네요.
골드&실버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고 빛에 따라 다색 펄이라서 굉장히 예뻐요.
7 미스티 브리즈: 파스텔 민트 매트
미스티 브리즈는 민트 섀도우인데 덮이듯 발리는 것이 아니라 물들듯 발려서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바를 땐 은은한데 계속 바르면 색이 쌓여서 표현을 다양하게 하기 쉬울 것 같아요.
8 모닝 헤이즈: 뮤티드 그레이 브라운 매트
토프 브라운 컬러 섀도우예요. 음영을 넣기 딱 좋은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9 얼리버드: 골드 펄 딥 브라운 매트
얼리버드 색상은 갈라파고스 같은 진한 브라운의 바탕에 골드 펄이 들어가있는 섀도우예요.
아이라인 블렌딩 용으로 적합할 것 같은 색이예요.
더스크 컬러
두 팔레트 중에 더 무난한 구성, 더 데일리 구성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던 컬러만 구매할까 하다가 더스크 컬러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더스크 컬러를 발색해 보았습니다.
쉬머 컬러나 글리터 섀도우들은 근접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1 앰비언트 데이즈: 골드 펄 아이보리 쉬머
앰비언트 데이즈는 골드 펄이 들어간 아이보리 쉬머 섀도우인데 골드펄은 거의 눈에 잘 안보여요.
저한테는 아이보리 쉬머 섀도우처럼 보였어요.
2 글림: 골드&핑크 펄 샴페인 글리터
3 선셋 아워: 골드 글리터 코퍼 쉬머
옅은 갈색 바탕의 골드와 핑크 펄의 쉬머 섀도우예요.
4 레이지 선데이: 웜한 테라코타 매트
저한테는 살짝 어두운 피치색이라서 베이스로 쓰면 딱 좋을 섀도우로 느껴졌어요.
5 멜로우: 골드 펄 파스텔 피치 매트
주황기가 살짝 도는 베이지 바탕에 골드 펄이 들어간 매트 펄 섀도우예요.
6 에프터눈 블룸: 골드 펄 톤다운 오렌지 매트
에프터눈 블룸은 톤다운된 오렌지 바탕의 금펄이 들어간 매트 펄 섀도우예요.
7 노스텔지아: 딥한 토프 브라운 글리터
노스텔지아는 갈색 바탕의 다색 펄 글리터 섀도우예요.
예전 클리즘 프리즘에어 싱글섀도우가 생각나는 화려한 글리터 섀도우입니다.
8 선다운: 뉴트럴한 다크 브라운 쉬머
선다운은 촉촉한 쉬머 섀도우더라구요.
컬러는 어두운데 촉촉해서 브러쉬를 잘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실루엣: 골드 펄 딥 그린 매트
실루엣 컬러는 어두운 카키색에 골드 펄이 들어가 있는 매트 펄 섀도우입니다.
너무 어두워서 언뜻 보면 옅은 블랙으로도 보였어요.
라인블렌딩을 하기에는 너무 옅어서 음영으로만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오늘의 메데이아 원픽
오늘의 메데이아 원픽은 블러셔입니다.
쉬머 블러셔인데 발색도 잘되고 샤르륵 발리고 질감도 좋고 색도 너무 예뻐요.
쉬머라서 그런가 팬 색과 다르게 발색이 되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받자마자 더 쟁이고 싶어진 블러셔입니다.
그럼 이만 디어달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구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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