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 보브 출시 제품 리뷰
다이소가 보브와 콜라보해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보브가 한동안 제품이 잘 안보여서 LG생건에서 신경을 안쓰나 했는데 다이소랑 콜라보 했다니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어요.
그래서 새로 출시된 제품을 모두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다이소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이소 보브 베이스

제품명: 다이소 보브 워터 프렙 베이스
가격: 3,000원
용량: 25g
수분밀착 화잘먹 베이스라길래 궁금해서 사봤어요.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되, 선케어 제품 사용 전에 바르라고 하네요.
기초의 연장선상으로 쓰면 될 것 같아요.

투명한데 미세한 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어요.
발라보니 마무리감이 살짝 끈적이는 느낌이 들어서 코스알엑스 펩타이드 세럼이 생각나긴 하는데 그거보다는 훨씬 끈적여요.
저는 너무 끈적이면 별로라서 양조절을 좀 해서 발라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소 보브 비비

제품명: 다이소 보브 레드니스 커버 비비크림
가격: 5,000원
색상: 01 크림베이지 / 02 카밍베이지
용량: 35g
자차: SPF 35, PA++
비비크림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보브 비비크림이 유명했나? 생각해보면 딱히 생각이 안나서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이소에 워낙 베이스 제품이 많이 나왔는데, 비비크림은 또 생각보다 많이 안나왔거든요.
그래서 틈새를 노린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01 크림 베이지는 뉴트럴 계열의 상앗빛 베이지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보다 화사하게 커버하고 싶을 때
02 카밍 베이지는 뮤트 계열의 차분한 베이지로 트러블 흔적, 붉은기를 차분하게 커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1호는 상앗빛이고 2호는 살짝 잿빛 베이지인데 색은 괜찮아요.
성분을 보니까 피부 재생 성분과 스킨케어 성분들은 충분히 들어가 있는데 식물성 오일 성분은 다 빠져 있어서 이게 비비인지 비비 탈을 쓴 파데인지 좀 헷갈렸습니다.
단독 사용하기에는 자차 지수가 너무 낮아서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발림성도 좋고 색도 예뻐서 사용감은 나쁘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다이소 보브 쿠션

제품명: 다이소 보브 블레미쉬 커버 쿠션 벨벳
가격: 5,000원
색상: 01 크림 베이지 / 02 내추럴
용량: 15g
자차: SPF 50+, PA+++
피부 잡티 커버, 주름/미백/자외선 차단, 다크닝/번들거림 걱정은 없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런지는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요…

01 크림 베이지는 20-21호 추천, 화사한 피부표현
02 내추럴은 23호 추천, 차분한 피부표현이라고 합니다.
1호는 비비크림이랑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비슷하게 나왔고 2호는 좀 더 노란 편이에요.
근데 색상이 이게 비비크림이면 용납이 가능한데 쿠션이라서 저의 취향이 아니게 뽑힌 것 같아요…
색상이 좀 아쉽긴 한데 이런 색상이 필요한 사람이 또 있으니까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이소 보브 캐시미어 립스틱

제품명: 다이소 보브 캐시미어 립스틱
가격: 5,000원
색상: 01 플라밍고 코랄 / 02 블러쉬 로즈 / 03 클래시 레드 / 04 로즈 베이지
용량: 3g
착붙매트 제품이라고 해서 매트 립스틱인 것 같았어요.
생각해보면 다이소 콜라보 제품이 틴트 위주여서 립스틱도 틈새를 노리고 나올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원래는 강경 립스틱파여서 립스틱이 더 많던 시절도 있었기 때문에…

01 플라밍고 코랄은 밝고 경쾌한 무드의 자몽빛 핑크 코랄
02 블러쉬 로즈는 한층 더 우아하게 뮤트 한 방울, 핑크 베이지
03 클래시 레드는 선명한 존재감, 모두를 위한 레드의 정석
04 로즈 베이지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말린 장미빛 베이지라고 합니다.
캐시미어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반 립스틱 제형에 가까웠습니다.
색상도 상세페이지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꼭 테스트하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형광색, 원색 위주라서 요즘 유행하는 색상들은 아니지만, 이런 색도 필요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색상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제품들을 사서 써보고 느낀거는 보브가 노리는게 저같은 코덕은 아닌 것 같아서요.
지금까지 다이소에 안나왔던 제품들 위주로, 코덕보다는 일반인, 10대나 2030보다는 4050들이 주로 사용할만한 제품과 색감을 위주로 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대를 노렸으면 비비보다는 파운데이션을, 립스틱보다는 틴트를 냈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고 필요한 색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뭐라고 하기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소 보브 새틴 립스틱

제품명: 다이소 보브 새틴 슬립 립스틱
가격: 5,000원
색상: 01 토 슈즈 핑크 / 02 루비 레드 / 03 스파이시 코랄 / 04 더스트 피치
용량: 3g
새틴 핏 쫀쫀 광채 립스틱이라고 해서 이쪽이 촉촉 립스틱인 것 같았어요.
근데 캐시미어 립스틱은 매트하지 않고 일반 립스틱 제형이던데, 과연 이것도 촉촉 립스틱이 맞을지…

01 토 슈즈 핑크는 맑고 사랑스러운 쉬어 베이비 핑크
02 루비 레드는 우아하고 깊이감이 있는 쿨 핑크 레드
03 스파이시 코랄은 통통 튀는 비비드 레드 코랄
04 더스트 피치는 분위기 있으면서도 생기로운 코랄 피치라고 합니다.
써보니까 생각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맥 새틴 립스틱이 생각났어요.
맥 새틴 립스틱처럼 얇고 촉촉하고 딱딱하고 발색이 쉬어한 립스틱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딱딱한 제형을 별로 안좋아해요.
이거는 그냥 제 개인의 불호입니다.
섀도우든 블러셔든 립스틱이든 딱딱한건 별로 안좋아해요.
예전에는 딱딱한 화장품들은 발색이 잘 안되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발색이 잘되면 블렌딩이 안된다거나 했고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안그런 경우도 많아서 제 경험이 선입견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아직도 선입견이 없어지지는 않아서 딱딱한 제품은 손이 잘 안가긴 하더라고요…
딱딱한 제형은 딱딱하기 때문에 투명하다는 큰 장점이 있으니 테스트 해보시고 취향인지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다이소 보브 출시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