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토 제품을 한동안 사지 않다가, 무신사에서 블러셔를 3500원에 팔길래 사봤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결국 이슈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나중에 한 번 살때가 있긴 하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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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토 비 마이 웬디 블러셔

제품명: 딘토 비 마이 웬디 블러셔
가격: 23,000원
색상: 521 슬라이틀리 / 522 투틀스 / 523 컬리 / 524 닙스 / 531 트윈스 A / 532 트윈스 B / 533 달링 / 534 웬디 / 535 제인 / 536 마가렛
용량: 멜팅 2.5g, 마쉬멜로우 6.5g
피터 & 웬디의 여주인공 웬디에게서 영감을 받은 콜렉션이라고 합니다.
근데 요즘 딘토는 고전문학 컨셉을 갖다 버린건지 최근 신상들은 전혀 상관없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컨셉을 새로 잡는 건 딘토의 마음이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모호해진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딘토 블러셔는 2가지 제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블러리한 마무리감의 마쉬멜로우 제형, 글로이한 마무리감의 멜팅 제형입니다.

마쉬멜로우) 521 슬라이틀리 / 522 투틀스 / 523 컬리 / 524 닙스
멜팅) 531 트윈스 A / 532 트윈스 B / 533 달링 / 534 웬디 / 535 제인 / 536 마가렛
마쉬멜로우는 젤리 타입 블러셔이고 멜팅은 크림 치크였습니다.
저는 촉촉한 제형을 더 선호하는지라 멜팅 제형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발색도 아무래도 멜팅쪽이 좀 더 잘됐습니다.
기존 치크들과 큰 차이는 못느끼겠어요.
근데 가격이 정가 기준으로 2만원이 넘어서 너무 비싸게 책정되었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상세페이지 보니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됐을 2024년에는 기부 활동을 했다고 해서 그나마 이해가 가긴 합니다.
제가 제품력은 괜찮은데 가격이 아쉽다고 생각하는게 프레시안 크림 치크거든요.
그게 5g에 23000원인데 이게 2.5g에 22000원이라 너무 비싸다는 느낌은 들어요.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은 저처럼 반 가격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면 괜찮고 아니면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딘토 비 마이 웬디 블러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