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이스샵에서 다이노탱 에디션 블러셔가 출시되었습니다.
구매한지 오래됐는데, 계속 잊고 있다가 이번에 창고 정리를 한 번 하면서 발견했어요.
거의 단종 직전인 것 같아서 아예 단종되기 전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블러셔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더페이스샵 다이노탱 에디션 블러셔

제품명: 더페이스샵 파스텔 쿠션 블러셔
가격: 9,000원
색상: 01 휘핑 스트로베리 / 02 솔티 피치 / 03 스트로베리 잼
용량: 5g
더페이스샵 블러셔는 파스텔 쿠션 블러셔 리뉴얼된 것 구매한 다음에 무언가를 산 기억이 없어요.
더페이스샵 제품 자체를 잘 안사게된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잘 안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마케팅과 상관없이 관심 밖으로 멀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01 휘핑 스트로베리 / 02 솔티 피치 / 03 스트로베리 잼
01 휘핑 스트로베리는 딸기맛 휘핑크림처럼 상큼하고 뽀얀 밀키 핑크 컬러
02 솔티 피치는 사랑스러운 복숭아에 실버 펄이 콕콕 박힌 듯한 내추럴 피치 컬러
03 스트로베리 잼은 빨갛게 익은 딸기의 달콤함을 담아낸 레디쉬 딥 핑크 컬러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바르니까 로드샵 답고 귀여운 색상들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발리고 발색도 잘되는데 밀착력은 그냥 그런 로드샵 제품 그 자체였어요.
가격도 정가 기준으로도 별로 안비싸고 괜찮아요.
근데 더페이스샵 파스텔 쿠션 블러셔는 이름에 쿠션이 들어가서 내장 퍼프를 반드시 넣어야되는 컨셉이 있는 것 같은데, 막상 내장 퍼프가 별로에요.
양조절 하기가 힘들어서 자칫하면 얼룩덜룩하게 발리고 크기도 커서 영역 잡기도 어려워요.
다른 블러셔 브러쉬로 발라야 하는데 그러자니 깊이가 깊어서 바르기가 편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종이 케이스 다 떼서 버리고 다른 곳에 팬을 옮겨서 바르게 되는 것 같아요.
나쁘지 않고 가성비도 괜찮은 제품은 맞는데 이걸 추천하기에는 요즘 코스메틱 시장에서 블러셔 제품군이 포화상태라서 망설여지긴 합니다.
저는 추억삼아 사봤는데 추억이 없다면 이걸 엄청 좋다고 느끼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추억삼아 구형 파스텔 블러셔를 꺼내봤습니다.
전 색상 구매했던 것 같은데, 저에게 남아있는 건 1호, 3호, 5호 뿐이었어요.
이 중에서 3호 플럼쿠션이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호 로즈쿠션 / 3호 플럼쿠션 / 5호 피치쿠션
이때는 프레스드 타입 전성시대기도 하고, 플럼쿠션 같이 라이트한 딸기우유 핑크 색상이 인기가 많았던 시대였어요.
그래서 더페이스샵 플럼쿠션, 에뛰드 스트로베리슈 같은 색상들이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페이스샵 전설의 블러셔 사랑빛, 꽤 인기 많았던 플럼쿠션 이후에는 인기가 시들해서 아쉬워요.
플럼쿠션까지만 해도 더페이스샵 자체가 인기 많았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여행겸, 더페이스샵 다이노탱 에디션 블러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