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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리뷰

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상자 사진

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리뷰

네이밍에서 쉐딩 듀오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왼쪽은 볼륨 파우더, 오른쪽은 쉐딩으로 구성된 제품이더라구요.
사실 나오자마자 구매했어서 구매한지는 꽤 됐는데, 이번에 블프 기간에 반값한다길래 겸사겸사 꺼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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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팬 사진

제품명: 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색상: 소프트 웜 브라운, 클리어 쿨 그레이
가격: 24,000원
용량: 9.8g

왼쪽의 무펄 하이라이터와 오른쪽의 투톤쉐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투톤쉐딩은 디어달리아, 릴리바이레드(단종)처럼 사선 쉐딩이더라구요.
근데 어두운 부분이 너무 작아서 사선 의미가 있나? 싶긴 해요.

저는 써보기 전에는 무펄 하이라이터는 사각사각하고 쉐딩은 밀착력이 좋아서 딱 붙는 것을 기대했어요.
막상 써보니까 제형이 반대더라구요?
하이라이터는 약간 부들부들 발리고 딱 밀착되는 편이고 쉐딩은 사각사각한데 밀착력은 나쁘지 않은 정도예요.
쉐딩은 대신 블렌딩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블렌딩이 잘되고 색이 잘 쌓이는 편이었어요.

네이밍 발색

페일 아이보리 – 뉴트럴 브라운 – 딥 브라운 / 페일 바이올렛 – 뉴트럴 그레이 – 딥 그레이
소프트 웜 브라운 / 클리어 쿨 그레이

실제로 발색해보니 공홈 발색보다 좀 더 회색빛이 많이 돕니다.
공홈 발색에 웜 브라운은 엄청 노래 보였는데 실제로는 전혀 노랗지 않고 오히려 회빛으로 느껴졌어요.
그레이는 완전 그레이에 가까운, 요즘 유행하는 쿨톤 쉐딩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거는 웜톤 쉐딩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쿨 쉐딩이나 뉴트럴 쉐딩이라고 나온 제품들을 주로 사용하는데,
모두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웜 쉐딩이라고 나온 제품들 중에 일부가
가끔 보면 너무 노랗거나, 너무 붉거나, 너무 어둡더라구요.
웜톤은 노란색, 붉은색, 어두운 피부라는 선입견이 있는지 몰라도 그런 제품이 많았었어요.
저는 홍조는 좀 있지만 볼에만 있는 편이고 피부가 노랗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그런지
웜톤 쉐딩 쓰면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쿨톤 쉐딩만 쓰는 편이예요.
근데 네이밍 쉐딩은 제가 찾는 웜톤 쉐딩 색에 딱 알맞아요.
너무 어둡지도, 너무 붉지도, 너무 노랗지도 않는 정확한 브라운 색감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네이밍 플러피 볼륨 앤 쉐딩 듀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