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라메르시에에서 캐비어 아이섀도우 쿼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로라메르시에에서 4구 섀도우를 낸 걸 처음보는데 신기해서 구매해 봤어요.
5가지 색상 중에서 저는 1가지 색상만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쿼드 아이섀도우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로라메르시에 캐비어 아이섀도우 쿼드

제품명: 로라메르시에 캐비어 아이섀도우 쿼드
가격: 109,000원
색상: 진저 블룸
용량: 6g ( 1.5g * 4 )
무슨 색상을 살까 하다가 제가 로라메르시에에서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 진저라서 진저가 들어간 색상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로라메르시에 팔레트는 아주 예전에 홀리데이 제품 정도 사고 안 샀던 것 같아서 이번에 사봤습니다.

쿼드 버터크림 – 쿼드 진저 – 글림 – 쿼드 코냑
쿼드 버터크림은 차분한 누디 베이지, 쿼드 진저는 은은한 피치 베이지, 글림은 화사한 피치 골드, 쿼드 코냑은 그윽한 브론즈 브라운이라고 합니다.
글림은 단독 컬러이고 나머지 컬러들은 싱글에 나와있는 색상들입니다.
사용해보니 발색 잘되고 밀착도 잘되는데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가루날림이 심한 편입니다.
브러쉬에 픽업할 때 꾹꾹 눌러서 먹여줘야 되더라고요.
그것 빼고는 딱히 큰 단점은 없긴 합니다.
저는 이 중에서 진저, 코냑을 싱글로 가지고 있어서 색상 비교도 해봤습니다.

쿼드 진저 – 진저 – 쿼드 코냑 – 코냑
싱글 진저는 16년도 제조품으로 구구형, 싱글 코냑은 17년도 제조품으로 구형 섀도우입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컬러가 동일하지 않다고 안내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똑같은지 비교하려는건 아니고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제가 로라메르시에를 섀도우를 사다가 몇년전부터는 블러셔만 구매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가 저는 로라메르시에 섀도우는 싱글처럼 투명한 발색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나온 제품들은 제형이 바뀌었는지 그렇지 않더라고요.
쿼드 제품이 훨씬 발색이 잘되긴 하는데 대신 쿼드쪽이 훨씬 흰기가 강합니다.
흰기가 강하면 단점이 있는데 섀도우가 맑아보이지 않고 불투명, 텁텁해 보입니다.
물론 로드샵 제품들처럼 심하게 텁텁하지는 않지만, 구형보다는 확실히 텁텁한 편이예요.
이게 몇년부터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가진 16-17년도 섀도우들은 투명한데 어느 순간부터 한정 제품도 그렇고 싱글 제품도 그렇고 불투명하게 제형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해서 구매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아예 처음 나오는 제품이 나와서 사봤는데 구형보다 아쉬워요.
저는 럭셔리 제품의 장점이 이 투명함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로드샵과 같이 똑같이 텁텁하게 발리면 상대적으로 무슨 장점이 있을까요?
물론 발색은 로드샵보다 잘되긴 해요.
근데 발색 잘되고 텁텁한 섀도우는 요즘 로드샵도 잘뽑는 편이라 특장점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형의 그 투명함이 다시 돌아올 수는 없는 걸까요?
그럼 로라메르시에 캐비어 아이섀도우 쿼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