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NEW 라스트 블러쉬 리뷰
삐아 라스트 블러쉬가 리뉴얼되었더라구요?
그전 블러쉬는 컬러가 무난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 안샀었는데,
리뉴얼된 블러셔는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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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은품부터 보시겠습니다.
사은품은 두번에 나눠 시켜서 두세트를 받았어요.
오 글로우 쿠션 미니 17호 2개, 오버 글레이즈 스틱 1호와 3호를 받았어요.
미니 쿠션 17호, 1호, 3호 순으로 발색도 해 보았습니다.
미니 쿠션은 얼굴 중앙부에 밝혀줄때 잘 쓸 것 같아요.
오버 글레이즈 스틱은 아직 사용도 안해봤지만 제품 자체는 이미 갖고 있던거라서 이제 좀 써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삐아 NEW 라스트 블러쉬
제품명: 삐아 NEW 라스트 블러쉬
색상: 01 물망초, 02 카멜리아, 03 핑크 뮬리, 04 뮤트 달리아, 05 라벤더, 06 스위트 피, 07 리시안셔스, 08 피오니아, 09 체리쉬, 10 줄리엣 로즈, 11 릴리 코랄, 12 그레이쉬, 13 토피, 14 카푸치노, 15 시나몬 로즈
가격: 10,000원
용량: 4g
구형 블러쉬는 가루날림이 심했다고 하던데 이번 블러쉬는 제가 써봤을 때 그렇게 심하진 않더라구요.
물론 없다고 하긴 어렵지만요.
색은 아무래도 더 평범한 컬러들로 리뷰얼 된 것 같더라구요.
그 전 색들은 살 엄두가 안났었는데, 이번건 제가 좋아하는 컬러감이 많아서 구매해 보았어요.
01 물망초 / 02 카멜리아 / 03 핑크 뮬리 / 04 뮤트 달리아 / 05 라벤더
06 스위트 피 / 07 리시안셔스 / 08 피오니아 / 09 체리쉬 / 10 줄리엣 로즈
11 릴리 코랄 / 12 그레이쉬 / 13 토피 / 14 카푸치노 / 15 시나몬 로즈
01 물망초는 투명한 은펄이 잔잔하게 스며드는 소프트 블루
02 카멜리아는 생화의 생생함을 담은 맑은 레드
03 핑크 뮬리는 은은한 펄감의 로즈 핑크
04 뮤트 달리아는 차분하고 따뜻한 뮤트 로즈
05 라벤더는 맑고 청량한 라이트 라벤더
06 스위트 피는 뽀얀 딸기 우유빛 베이비 핑크
07 리시안셔스는 여린 꽃잎으로 물들인 베리 핑크
08 피오니아는 화사하게 피어난 플럼 핑크
09 체리쉬는 맑고 소프트한 밀키 핑크
10 줄리엣 로즈는 싱그러움을 담은 피치 베이지
11 릴리 코랄은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치 코랄
12 그레이쉬는 차가운 그림자 애쉬 그레이
13 토피는 노란기 없는 라이트한 애쉬 브라운
14 카푸치노는 자연스러운 음영감 베이지 브라운
15 시나몬 로즈 확실한 음영감 뉴트럴 브라운 컬러라고 합니다.
우선 저는 발색이 확실하게 잘되어서 좋더라구요.
가루날림은 있는 편인데, 그래도 저는 가루날림 없고 발색 안되는것보다는 가루날림 있고 발색 확실한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정가 기준 개당 만원이면 요즘 블러셔들에 비해서 엄청 비싼 편은 아니고
이번 세일처럼 50%나 1+1 할인 받아서 사면 5천원밖에 안해서 그 가격에는 진짜 좋은 블러셔라고 생각합니다.
또 삐아 호감포인트가 1년에 한두번 공홈 할인을 해주는데(이번 할인은 3/17~3/24)
요즘 많은 가짜 1+1, 일명 짭플원이나 찔끔 할인이 아니고 통크게 신제품이어도 50%, 진짜 1+1해줘서 좋아요.
예전에 파우더룸 유투브에 삐아 담당자분 나오셨을때가 기억나네요.
그때 삐아는 마케팅을 안하고, 모델 대신 직접 직원들이 찍고 대신 가격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말을 하셨었거든요.
요즘 시대에 마케팅 아예 안할 수 없는지 지금은 모델분들도 있고 마케팅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 통큰 할인을 보니 삐아 이념이 생각나서 재밌었어요.
그럼 이만 삐아 NEW 라스트 블러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