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가을 2024 레 타로 드 샤넬 섀도우, 블러셔 리뷰
샤넬에서 2024 FW 컬렉션이 나왔더라구요.
출시 전부터 샤넬에서 말아주는 쿨톤 라벤더 블러셔가 나온대서 핫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러셔는 나오자마자 구매하고 섀도우는 고민 끝에 구매해 봤습니다.
섀도우 2종, 블러셔 2종이 나왔는데 저는 그중에서 섀도우 1개, 블러셔 1개를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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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4구 섀도우 팔레트
제품명: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색상: 392 이니시에이션
가격: 93000원
용량: 2g
예전에 나온 4구 섀도우가 가격에 비해 질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섀도우는 멀리했었거든요.
근데 제 생각을 바꾼게 레베쥬 팔레트들은 또 질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살까 말까 하다가 제가 지금 진짜 잘쓰고 있는 레베쥬 웜이랑 색이 유사한 것 같이 느껴져서 고민 끝에 구매해 봤습니다.
이 4구 섀도우가 특이한게 처음엔 진짜 발색이 안되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여러번 발색해서 쌓으면 또 쌓여요.
근데 또 밀착력이 워낙 좋아서 다른 웬만한 섀도우들은 물티슈로 싹싹 지워지는데 이건 절대 안지워져요.
확실히 장단점이 있는 섀도우 같아요.
색 구성도 딱 제 취향의 4구라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93000원이라는 양심없는 가격에 2g밖에 안들은 양심없는 용량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샤넬 블러셔
제품명: 샤넬 레 타로 드 샤넬
색상: 라벤더
가격: 82000원
용량: 14g
저는 내장 브러쉬를 거의 쓰진 않지만, 내장 브러쉬가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양심없는 가격은 똑같은데 이건 용량이 14g이나 되더라구요.
색이 너무 예뻐서 하나 더 살까 하다가 그냥 한개만 샀습니다.
14g 절대 다 못쓸 것 같아서요.
출시전부터 샤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쿨 라벤더 블러셔라면서 SNS 등지에서 핫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매진이 빨리 되더라구요.
저번에 출시된 듀오 블러셔는 아직도 재고가 있는 걸 보면 엄청 빨리 팔린 것 같아요.
발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에 나온 겨울 컬렉션 블러셔도 질이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것 역시 질이 좋더라구요.
부들부들하게 발색되는데 샥 발리고 밀착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디올 핑크 라일락 / 디올 트리옹프 / 샤넬 라벤더
최근에 산 한정 블러셔들과 비교 발색 해봤습니다.
확실히 근데 라벤더 질이 좋긴 좋아요.
발색할 때 질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핑크 라일락도 나쁘진 않아요.
근데 트리옹프는 발색하면 발색할수록 밀려나오는게 심해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비교해보니 핑크 라일락은 살짝 형광기가 도는 라벤더 컬러,
트리옹프는 연핑크 컬러,
라벤더는 화이트 라벤더 컬러더라구요.
라벤더 컬러만 샀는데, 이럴 거면 블러드 오렌지도 살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샤넬 가을 2024 레 타로 드 샤넬 컬렉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