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스프링 2025 섀도우, 팔레트 리뷰
샤넬에서 2025 스프링 제품들이 나왔더라구요?
싱글 섀도우 4종, 멀티 팔레트 1종이 출시되었어요.
섀도우는 3개를 살까 2개를 살까 하다가 2종만 구매하고, 대신 안사려고 했던 멀티 팔레트를 사버렸어요.
세숫대야 팔레트래서 안살까 하다가 그냥 컬러가 제 취향이라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샤넬 옹브르 에쌍씨엘
제품명: 샤넬 옹브르 에쌍씨엘
가격: 56,000원
색상: 250 모브 수크레, 252 피치 글라쎄
용량: 1.9g
이전에 새로 나왔던 싱글들도 두어개 샀는데, 이번에도 싱글이 한정 컬러로 나왔더라구요.
4컬러 중에 끌리는 두컬러만 사봤습니다.
모브 수크레 컬러는 연보라 쉬머 컬러인데 투명하면서 너무 하얗지도 않으면서 쉬머 펄도 잔잔하니 예쁘더라구요.
피치 글라쎄 컬러는 메탈 피치래서 메탈 피치 하이라이터랑 겹칠까봐 안사려고 했는데 전혀 겹치지 않아요.
약간 펄이 메탈 피치 느낌은 나는데, 투명하고 쉬어해서 메탈 색상 같진 않고 펄이 독특하고 화려하지만 투명한 피치 컬러로 발색되더라구요.
이게 참 색을 묘사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둘 중에 모브 수크레 컬러가 예쁠거라고 생각하고 피치 글라쎄는 그냥 잘어울릴 것 같아서 샀거든요.
근데 모브 수크레 예쁘긴 한데 유니크하고 소장가치 있는건 피치 글라쎄 쪽인 것 같아요.
색 설명하기도 어렵고 해서 직접 실물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싱글 질감은 부드럽고 밀착도 잘되고 질은 참 좋아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질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샤넬 쥬 드 뤼미에르
제품명: 샤넬 쥬 드 뤼미에르
가격: 126,000원
용량: 12g
저번의 세숫대야 하라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오는 세숫대야 팔레트입니다.
첫번째 세숫대야 팔레트는 진짜 예뻐보였는데 너무 쿨한 팔레트라 도저히 쓸 자신이 없어서 넘겼어요.
두번째 팔레트는 딱봐도 따뜻하니 제 취향같아 보여서 구매해 버렸습니다.
세숫대야 하이라이터와 비교해봤는데, 팔레트 사이즈가 같더라구요.
하이라이터는 15g 팔레트는 12g인걸로 봐서 가운데 있고 없고의 차이인가봅니다.
세숫대야 팔레트 발색해 보았습니다.
제가 SNS에서 봤던 발색이랑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저한테는 색이 확실하게 발색되는 팔레트였습니다.
좌상단의 코랄 쉬머, 우상단의 골드 브라운 쉬머, 좌하단의 샴페인 피치 쉬머, 우하단의 골드 쉬머로 구성된 팔레트였어요.
생각보다도 글리터리하기보다는 쉬머 느낌이 강한 팔레트였어요.
발색들을 봤을때는 밑색이 많지 않고 글리터 느낌이 강한줄 알았는데 저한테는 아니더라구요.
역시 발색은 사바사인걸로
팔레트 질감은 부드럽고 밀착력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어요.
근데 하이라이터든 멀티 팔레트든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이만 샤넬 스프링 2025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