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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틴트, 립스틱 리뷰

프레시안 틴트, 립스틱 사진

프레시안 틴트, 립스틱 리뷰

엘지 세일 때 구매했던 프레시안 립제품들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둘 씩 모으다 보니 다 모으게 되었어요.
물론 틴트는 제가 구매하고 신컬러가 1개 나와서 그 컬러는 없지만, 그래도 거의 전색상입니다.
프레시안 립제품은 가끔 50~60%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반값 이상 할인해주면 사다보니 어느새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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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비건 세럼 립틴트

프레시안 비건 세럼 립틴트

제품명: 프레시안 비건 세럼 립틴트
가격: 26000원
색상: 01 영 / 02 가든 / 03 프리저브드 / 04 얼씨 / 05 러프 / 06 뉴 플라스틱 / 07 와일드
용량: 6g

프레시안 립틴트는 립케어링 성분이 들어간 세럼 텍스처의 틴트라고 하는데 케어까지는 모르겠고 발랐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공홈 상세페이지 설명에 내추럴 플럼프라고 되어 있는데 플럼핑 효과는 없어요.
제가 써봤을 때에는 느낌이 롬앤 쥬시래스팅, 투쿨 체크틴트 같은 사용감과 비슷한데 밀착이 되면 색은 잘 안묻어나오고 광이 좀 묻어나오는 느낌? 그리고 좀 더 입술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촉촉틴트라서 지속력은 그리 좋진 않아요.

프레시안 틴트 발색

02 가든 / 01 영 / 03 프리저브드 / 04 얼씨 / 05 러프 / 06 뉴 플라스틱 / 07 와일드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던데 그만큼 자연스럽고 대중적인 색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01 영은 막 활짝 피어오르기 시작한 꽃처럼 여리여리한 밀키 코랄이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밀키 코랄이라기 보다는 밀키 애프리콧 색상에 가깝게 발색이 되었습니다.
02 가든은 들판에 만개한 꽃의 향기가 느껴지는 프레쉬 코랄 색상이라고 합니다.
03 프리저브드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말려둔 꽃처럼 분위기있는 톤다운 핑크라고 합니다.
04 얼씨는 모든 걸 품어주는 따뜻한 대지 같은 웜 누드라고 합니다.
05 러프는 고유의 러프한 결감이 느껴지는 와일드한 칠리 레드라고 합니다.
06 뉴 플라스틱은 조화로 오해할만큼 환하고 팝한 컬러의 브라이트 쿨 핑크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그렇게 팝하거나 브라이트하진 않더라구요.
생각보다는 살짝 어두운 컬러고, 입술에 올리면 꽤 자연스럽고 뮤트한 컬러로 발색이 되었습니다.
06 와일드는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화같은 진한 향기의 고혹적 래디쉬 플럼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속력을 좀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단독으로는 거의 못써요.
밑에 물틴트나 타투틴트, 잉크틴트 뭐 이런 지속력 좋은 친구들을 깔아놓고 그 위에 광만 내는 용도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 지속력 좋은 틴트들은 아무래도 색감이 쨍하고 강하다 보니 01 영, 04 얼씨 같은 컬러로 쨍한 컬러들을 중화해주는 용도로도 사용을 합니다.

프레시안 센슈얼 비건 립스틱 블러

프레시안 센슈얼 비건 립스틱 블러

제품명: 프레시안 센슈얼 비건 립스틱 블러
가격: 28000원
색상: 01 플레저 / 02 드리미 / 03 코지 / 04 델리케트 / 05 언브로큰 / 06 러스트러스 / 07 터치 / 08 센시티브 / 09 젠틀 / 10 임브레이스
용량: 3.3g

얇게 밀착되는 매트 립스틱이라고 해서 저번에 샀었는데, 질이 마음에 들어서 할인할 때 전색상을 사봤습니다.
초밀착으로 표현되어있는 만큼, 밀착이 잘되고 제형이 굉장히 가볍더라구요.

프레시안 센슈얼 비건 립스틱 블러 발색

01 플레저 / 02 드리미 / 03 코지 / 04 델리케트 / 05 언브로큰
06 러스트러스 / 07 터치 / 08 센시티브 / 09 젠틀 / 10 임브레이스

립스틱은 내면의 깊숙한 감정을 담은 센슈얼한 컬러라고 합니다.
01 플레저는 차분한 핑키쉬 플럼,
02 드리미는 안색을 밝히는 코랄이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코랄레드 색상으로 발색되었어요.
03 코지는 따뜻하고 깊은 핑크,
04 델리케트는 뮤트한 비건디쉬 퍼플,
05 언브로큰은 깊고 농밀한 브라운,
06 러스트러스는 고혹적 트루 레드,
07 터치는 웜 누디쉬 베이지,
08 센시티브는 살짝 빛바랜듯한 핑크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베이지핑크빛으로 발색되었어요.
09 젠틀은 차분함과 생기가 공존하는 코랄 베이지,
10 인브레이스는 자연스러운 래디쉬 로즈라고 합니다.

프레시안 립틴트, 립스틱은 둘 다 입술에서 굉장히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대신 지속력은 제형에 맞게 길진 않았어요.
기존에 없던 제형! 컬러감! 이런 제품은 아니었지만 기존에 있던 제품들의 개선판, 질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 촉촉틴트 / 블러 립스틱은 마음에 드는데 더 질 좋은 버전을 찾고 싶으시다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