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잘쓴템 리뷰 – 1~6월 메데정산
유투브, SNS 등지에서 슬슬 상반기 리뷰가 올라오더라구요?
벌써 2024년 상반기가 지나갔다니… 나도 해야지!라고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 매달 리뷰를 하려고 메데정산 탭까지 만들어 놨었는데, 이제 보니 작년 12월 이후에 아무 글도 없어서 민망하더라구요…
매달은 못하더라도 상반기 / 하반기 정도는 리뷰 해봐야하지 않나… 싶어 이제라도 글을 써봅니다.
2023년 12월 메데정산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로
기초
코스알엑스 세럼
제품명: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가격: 23000원
용량: 150ml
헤라 세럼과의 기나긴 사투를 벌였지만 헤라 세럼은 냄새가 변질되어 버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대체제로 선택한 것이 코스알엑스예요.
사실 세럼은 정말 쟁여둔 것도 많고 유통기한 더 간당간당한 것도 많은데,
예전에 처음에 출시됐을때 마켓열려서 구매해둔 제품이 많아서 궁금해서 이번에 까봤거든요.
그랬더니 다시는 이 세럼 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뭐 엄청 특출난 건 아닌데요,
저는 화장 전에 쫀쫀한 기초를 발라 색조 화장이 피부에 짝 달라붙게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게 그런 역할을 합니다.
물론 연작 베이스 프렙같이 쫙 붙게 해주는 그정돈 아니예요. 기초니까요.
근데 그런 베이스 프렙 역할 같이 그 다음 기초를 쫙 붙게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기초 버전 약한 연작 베이스 프렙 같은 느낌이예요.
그래서 써보니까 왜 좋아하는 분들은 이것만 쓰고, 별로 효과 못보았다는 분들도 있는지 알 것 같아요.
이건 직접 써봐야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효과가 약하지만 있어서 손이 정말 자주 갑니다.
제형은 물같이 흐르는 제형이라 바를 때 좀 귀찮긴 해요.
맥 로션
제품명: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스킨 리뉴얼 에멀전
가격: 56000원
용량: 95ml
11월 메데정산에도 나온 바로 그 템!
정말 잘써서 계속 나올것 같아요.
화장 전 마지막 기초는 맥밖에 손이 안가네요…
근데 이거 언제 56000원 됐죠? 11월까지는 분명 44000원이었는데……
자세한 리뷰는 11월 메데정산과 ELC 패밀리세일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바비브라운 선크림
제품명: 바비브라운 프라이머 플러스 프로텍션
가격: 75000원
용량: 40ml
기타: SPF 50, PA +++
상반기에 사실 이것만 잘쓴건 아니고, 다른 선크림도 잘썼지만 바비브라운 선크림의 새로운 발견이라 메인으로 넣었어요.
그 전에 써봤을때는 냄새가 너무 이상하고 묽어서 바르기 힘들어서 별로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근데 계속 써보니 바비브라운만의 장점이 있더라구요.
프라이머 플러스 프로텍션이라서 프라이머 기능이 뛰어나더라구요.
연작 베이스 프렙같은 베이스류 제품을 썼었는데, 그걸 생략하고 이 제품을 바르고 색조를 올리면 잘 붙어서 좋았습니다.
제형은 묽은 선크림이고, 바르면 전혀 하얘지지 않고 얼굴에 광이 납니다.
사실 저는 잘 썼던 선크림이 더 있는데요,
왼쪽 데코르테 선크림, 가운데 바비브라운 선크림, 오른쪽 알리 선크림입니다.
데코르테 선크림은 겨울에 잘썼어요.
바비브라운 선크림은 봄에 잘썼어요.
알리 선크림은 여름에 잘쓰고 있어요.
그래서 데코르테-바비브라운-알리 순으로 써서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알리 선크림을 제일 잘 쓰고있어요.
근데 상반기 결산이라서 생각해보니 1~2월 두달간 데코르테, 3~5월 세달간 바비브라운, 6월 한달간 알리라서 바비브라운을 메인으로 올렸습니다.
데코르테 선크림은 촉촉한 제형이예요. 정말 딱 가을~겨울에 좋아요.
바비브라운은 데코르테만큼 촉촉하진 않지만 프라이머 기능이 좋아서 자주 썼어요.
알리는 진짜 차단 잘될거같이 생긴 제형인데 그렇다고 확 하얘지거나 하진 않고 적당히 하얘지는데 바르기도 편하고 차단력도 걱정이 안돼요.
샤이샤이샤이 컨실 아이크림
제품명: 샤이샤이샤이 바나나 컨실 아이크림
가격: 26000원
용량: 15g
이걸 기초에 넣어야 하나 색조에 넣어야 하나 하다가 이름이 ‘아이크림’이라서 우선 기초에 넣었습니다만 저는 색조 화장품으로 씁니다.
이게 인스타로 떠서 궁금하긴 했는데, 인스타 광고를 믿을수가 없어서 안샀었거든요.
가격도 크기에 비해 너무 비싸서 안샀었는데, 올리브영에 들어왔길래 궁금해 하다가 샀었어요.
근데 인스타 광고도 무조건 걸러야하는 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이게 광고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안나요.
근데 컨실러가 눈가에 슬슬 끼는 나이가 된 저는, 컨실러로 다크서클 커버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는 이걸 씁니다.
다크서클 별로 안가려집니다.
근데 그래도 안한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은근히 커버가 될랑말랑합니다.
용량도 15g 처음엔 적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조금씩 짜서 쓰는거다보니까 이것도 많아요.
대용량도 나왔던데 기본 용량도 너무 많아요.
사고 나서 지금 몇개월간 쓰는중인데 그래도 엄청 많이 남았어요.
솔직히 용량 반 이하로 내리고 가격도 그정도 내려줬으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색은 바나나색이고 아주 묽은 제형입니다.
바를때 느낌은 촉촉한데 그렇게 촉촉하거나 하진 않아요.
색조
프레시안 쿠션
제품명: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비건)
가격: 35000원
용량: 12g
색상: 203
기타: SPF 35, PA ++
제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해서 공홈 사진으로 올립니다…
저는 이 쿠션을 요 몇달간 메인으로 사용했어요.
엘지생건이 겨울쯤에 세일을 좀 많이 해서 그때 사기도 했고, 세포라 세일때도 사고 여러모로 많이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매트 쿠션인데 잘 안묻어나고 밀착력도 정말 좋아요.
그리고 굉장히 가볍게 발립니다.
얼굴에서도 가벼워서 뭐 바른 느낌이 적은 편이예요.
단점이라면 커버력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매트 쿠션은 매트 쿠션인지라 건성인 저는 기초를 좀 탄탄히 해줘야하는 편입니다.
투쿨포스쿨 쉐이딩
제품명: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
가격: 16000원
용량: 9.5g
색상: 1호 클래식
생각해보니 쉐이딩도 사진을 깜박했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1호를 다 못썼기 때문에 쉐이딩은 투쿨을 고정적으로 사용중입니다.
이제 꽤 많이 써서 힛팬도 많이 커졌는데 아쉽네요 다음엔 꼭 사진을…!
에뛰드 팩트(단종)
제품명: 에뛰드 픽스 앤 픽스 기름종이 팩트(단종)
가격: 9500원
용량: 9.5g
이게 단종됐네요. 그래도 에뛰드 팩트 괜찮은데 아쉬워요.
은근히 입자 곱고 바르기 편한데…
그리고 조그만 크기에 비해 용량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단종된지 모르고 저는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파우더를 쓰는데 요즘 귀찮아서 팩트를 많이 썼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꽤 많이 패여 있어요.
가장자리만 남아서 눈썹용으로 계속 쓰고 있는 루나 팩트 사진도 올립니다.
진짜 많이 썼는데 다 쓸때까지는 우선 눈썹 파우더용으로 계속 쓰려고 합니다.
브로우들
제품명: 맥퀸뉴욕 마이 스트롱 아이브로우펜슬-하드파우더
가격: 12000원
용량: 1.2g
색상: 105 스톤그레이, 145 다크브라운
제품명: 손앤박 우드 아이브로우 펜슬(단종)
가격: 18000원
용량: 3g
색상: 01 애쉬그레이
브로우는 솔직히, 저는 잡히는 것 부터 씁니다.
근데 펜슬이 유독 길어서 그런가 잘 잡혀서 펜슬 위주로 썼던 것 같아요.
왼쪽 두개는 맥퀸뉴욕 브로우예요.
쿠팡에서 화장품 2만원이상 1만원 쿠폰을 많이 뿌리는데, 그때 가격 맞추기 애매하면 저는 브로우를 껴서 사거든요.
맥퀸뉴욕 브로우가 있길래 사봤는데 그냥저냥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화장대에 꽂아두고 그냥 손가는대로 집어서 사용합니다.
세번째 브로우는 단종된 손앤박 브로우예요.
몇년전에 올리브영에서 라스트픽으로 반값이상 하길래 샀는데 그냥저냥 잘씁니다.
마지막 브로우는 다이소 투쿨포스쿨 브로우입니다.
이건 펜슬로 칠하고 마지막 쉐입잡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루나 펜슬
제품명: 루나 소프트포뮬라 펜슬
가격: 15000원
용량: 0.5g
색상: 클라우드
이것도 쿠팡 쿠폰이 있길래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클라우드, 크림, 멜로우 색상을 샀는데 그 중에서 클라우드 색상만 잘써요.
컨실러 하기엔 좀 묽고 잘 가려지지는 않는 편이라 애교살 용으로만 쓰는데 클라우드를 제외하면 노랗거나 어둡습니다.
클라우드 색은 애교살에 적합한 색상이기도 하고,
소프트포뮬라 이름답게 아주 부드럽게 발려서 자주 사용합니다.
지속력이 엄청 좋은 것 같진 않아요.
그냥 발릴 때 편해서 써요.
사실 다이소 드롭비 펜슬을 잘 썼었는데, 최근에 윗부분이 굳어서 잘 안썼었거든요…
그래도 오늘 열심히 문대서 소생시켜서 발색을 해봤습니다.
왼쪽 1호, 오른쪽 2호입니다.
이게 조금 딱딱한 제형이고, 섀도우 위에 쓰다보니 좀 굳더라구요.
그래도 가성비가 좋으니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자세한 다이소 드롭비 제품 리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하이라이터
제품명: 캐트리스 하이글로우 미네랄 하이라이팅 파우더
가격: 16500원
용량: 8g
색상: 010 라이트 인퓨전
제품명: 페리페라 올테이크 무드 라이크 팔레트
가격: 28000원
용량: 12.7g
색상: 03 허니브라운
캐트리스 하이라이터가 핫하길래 샀는데, 핫한건 이 제품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잘썼어요.
화이티쉬하고 밝고 하얀 하이라이터여서 눈앞머리나 코 하이라이팅에는 나름 쓸만했어요.
아래에 있는 페리페라 약과팔레트를 만나기전까진 말이죠…
약과팔레트 하이라이터가 그렇게 좋다길래 써봤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왼쪽이 캐트리스, 오른쪽이 약과팔레트입니다.
캐트리스는 입자가 굵고 흰색의 하이라이터면 약과 팔레트는 골드빛의 촤르르르한 하이라이터더라구요.
그래서 약과 팔레트쪽이 저한테는 자연스러운데다가 콧대가 은은하게 밝혀져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하이라이터 빡! 할때는 캐트리스도 계속 잘 썼습니다.
블러셔
제품명: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가격: 23000원
용량: 6g
색상: 02 페이보릿 라벤더
제품명: 롬앤 베러 댄 치크
가격: 12000원
용량: 4g
색상: N01 너티 누드
블러셔는 이 두가지를 가장 잘 썼던 것 같아요.
핑크 화장일 때는 페이보릿 라벤더, 누디한 화장에는 너티 누드
페이보릿 라벤더는 이름은 라벤더인데 저한테는 구워진 핑크색이고, 너티 누드는 되게 밝아보이는데 딱 적당히 구운 감자 껍질색으로 발색되더라구요.
물론 손목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제가 피부가 좀 어둡고 붉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둘 다 가루날림은 좀 있는 편입니다.
미샤 4구 팔레트
제품명: 미샤 데이 바이브 팔레트
가격: 24000원
용량: 3g
색상: 04 프리마 핑크
제가 미샤 이 4구를 참 좋아하는데, 인기가 참 없더라구요.
4구치고 매우 비싼 가격, 가루날림이 심한 게 원인인 것 같아요…
발색도 잘되고 구성도 정말 좋아서 진짜 좋아하고 데일리로 많이 쓰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미샤는 성년의날이니 뭐니 해서 반값이나 찐 원쁠원(가짜들은 가라)을 때려서 엄청나게 비싼건 아닌데, 그래도 같은 4구로 치면 더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들이 워낙 많은 탓이겠죠…
아무튼 저는 미샤 4구를 참 좋아해서 다 가지고 있는데 1호랑 4호가 제일 손이 많이 갑니다.
상반기에는 4호를 제일 많이 사용했어요.
전부 많이 쓰진 않고 가운데 두 색상을 위주로 사용했어요.
두번째 색상으로 베이스, 세번째 색상으로 음영하고 외출을 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색상 발색인데, 발색해보고 나니 어디에선가 많이 본 색상 같더라구요?
1, 3컬러는 나스 생폴드방스 구형, 2, 4컬러는 미샤 팔레트예요.
자세한 색상은 다른데 뉘앙스가 비슷해서 그런가 생폴드방스가 생각났어요.
생폴드방스도 왼쪽 베이스, 오른쪽 음영으로 정말 많이 사용했거든요.
미샤도 비슷하게 사용해서 그런가봐요.
페리페라 약과 팔레트도 마찬가지로 왼쪽 동그라미로 베이스, 오른쪽 동그라미로 음영을 주는 식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립펜슬용 다이소 태그 컨투어 스틱
제품명: 다이소 태그 멀티 컨투어 스틱
가격: 3000원
용량: 1.6ml
색상: 3호 누드 로지
태그 컨투어 스틱 중에 가장 애매해 보였던 누드 로지 컬러를 가장 많이 썼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이거를 립펜슬로 쓰면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진짜 딱 적당한 색이더라구요.
두께도 두꺼운 편인데 저는 립펜슬 두꺼운게 쓰기 편해서 좋았어요.
얇은건 세밀하게 표현되고 입술 교정도 잘 되어서 좋은데 매일 쓰기에는 귀찮아서요…
정말 거의 매일같이 쓰고 있습니다.
자세한 다이소 태그 화장품 리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메이블린 틴트
제품명: 메이블린 슈퍼 스테이 바이닐 잉크 틴트
가격: 22000원
용량: 4.2ml
색상: 37 토마토 레드, 53 베리 레드, 60 애프리콧 누드, 65 빈티지 로즈, 80 플럼 핑크
이거 진짜 공홈에서도 안팔고 올리브영에서도 안팔아서 몰랐거든요 이런 제품이 있는지?
근데 쿠팡이랑 11번가에서 팔길래 궁금해서 사봤는데,
지속력 필요한데 건조하게 픽싱되는 틴트 싫다 하면 이겁니다.
진짜 지속력 오지고 밀착력 좋고 묻어남 적고 마무리감만 촉촉합니다.
메이블린은 이거 왜 홍보 더 적극적으로 안해요? 이렇게 좋은게 있는데…
기존 슈퍼스테이 립잉크는 마르면 쫙 달라붙어서 입술 주름 보이는게 너무 별로였거든요.
이거는 촉촉 마무리감이라 안그래요.
제가 오죽하면 1개 사서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음에 안드는 색상까지 다 샀어요.
색상이 조금 쨍한 편이긴 한데 연하게 바를수가 있어서 연하게 바르면 돼요.
진짜 지속력 좋으면서 마무리감까지 촉촉해보이는 틴트 이거말곤 진짜 없어요.
제발 단종만은…
제가 이거 진하게 발라서 진하게 찍혀서 그렇지 이거보다 연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물론 연하게 바르면 지속력이 좀 더 떨어지긴 한데 그래도 다른 틴트들은 못비빕니다…
저는 누디한 매트 립스틱(맥 락드키스 립스틱 같은거) 바르고 그 위에 진한 색 레이어드 하는데 진짜 지속력 길고 양치해도 잘 남아있습니다.
양치해도 된다니까요?
지속력 필요한데 입술주름 부각 싫다 하면 꼭 써보세요.
진짜 안팔려서 단종각이라서 그래요…
스튜디오17 퍼프
제품명: 스튜디오17 팡팡/삼각 퍼프
가격: 5900원
팡팡 퍼프 중국산으로 핫했을때 사볼까 했는데, 스튜디오17에서 나왔길래 사봤어요.
근데 신세계더라구요.
왜 핫했는지 알 것 같아요.
삼각 퍼프는 눈가 컨실러 때 쓰고 팡팡 퍼프는 밀착용으로 사용하는데 두드릴 때 쾌감이 있어요.
스튜디오17 브러쉬들도 진짜 잘쓰고 있는데, 퍼프도 좋더라구요.
브러쉬들은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쓰고 넘긴 리뷰가 산더미)
루나 컨실러 펜슬
제품명: 루나 컨실 블렌딩 듀얼 브러쉬
가격: 17000원
초창기에 이거 루나 컨실러 팔레트 사면 줬었거든요.
그때 사은품 받아서 써보고 너무 좋아서 제돈으로 3개 더 샀습니다…
뒤로 펴주고 앞으로 블렌딩하기 너무 좋아요.
제가 브러쉬가 워낙 많아서 없으면 아무거나 집어서 써도 될 정도로 동일한 기능이나 비슷한 쉐잎 브러쉬가 많거든요.
근데 이건 없으면 꼭 찾게 되어서 넣어보았습니다.
다이소 블렌딩 아이섀도우 브러시
제품명: 다이소 핑크 메탈 블렌딩 총알브러시(품번: 1016426)
가격: 1000원
SNS에서 이게 립블렌딩, 하이라이터 용으로 핫하길래 저도 사봤습니다.
괜히 핫템은 아니더라구요.
립블렌딩용으로 여러개, 하이라이터 용으로 하나 사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립블렌딩으로 이염되더라도 죄책감없이 쓰기 좋더라구요.
원래는 면봉을 주로 썼었는데 아무래도 환경적으로는 브러쉬가 더 좋을 것 같아서 브러쉬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제품 포장지에는 다이소 블렌딩 아이섀도우 브러쉬라고 적혀있는데
다이소몰에는 핑크 메탈 블렌딩 총알브러시라고 쳐야 나옵니다…
품번으로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2024년 상반기 메데정산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