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톤페어링 치크, 하이라이터 리뷰
에스쁘아에서 새롭게 치크랑 하이라이터가 나왔어요.
출시 전부터 하이라이터가 엄청 핫하더라구요.
마블링 하이라이터인데다가, 색도 예쁘게 잘뽑혔다길래 구매했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터 사는 김에 같이 나온 치크도 다같이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에스쁘아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먼저 같이 받은 사은품을 보시겠습니다.
하이라이터 브러쉬가 하이라이터 상자 안에 같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어쩐지 하이라이터 크기에 비해 상자가 유독 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브러쉬 때문이더라구요.
그리고 화제의 그 사은품 보시겠습니다.
블러셔 브러쉬를 증정품으로 받았는데요.
모양이 비오브 블러셔 브러쉬랑 너무 비슷해서 말이 좀 있더라구요?
비오브 블러셔 브러쉬를 가지고 있어서 꺼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에스쁘아 오른쪽이 비오브 브러쉬입니다.
그냥 대충 보면 구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하긴 합니다.
근데 사실 브러쉬 비슷한거야 원투데이도 아니고… 생각은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왼쪽 에스쁘아, 중간 비오브, 오른쪽 미아우라 119 브러쉬입니다.
훨씬 먼저 나온 미아우라 브러쉬랑 비슷하기 때문이예요.
크기가 다른데 어떻게 똑같냐 하실수 있는데 그렇게 크기 차이가 크지도 않아요…
옆으로 보면 더 비슷해요.
그래서 비오브 브러쉬 핫했을때도 블러셔랑 세트로 사서 1개 받아본 저는 아 미아우라 119 작은버전이네~하고 더 사진 않았거든요.
제가 미아우라 119를 참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미아우라의 묵직함에 비하면 비오브 브러쉬는 좀 너무 가볍다 싶어서 안산것도 있지만요.
어쨌든 비슷한 브러쉬야 항상 있어왔고 또 앞으로 있을거라서 어느 회사가 우리만의 오리지널리티다 이런식의 주장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딱히 문제는 안되어 보입니다.
에스쁘아 톤페어링 치크
제품명: 에스쁘아 톤페어링 치크
가격: 26000원
색상: 핑크아이싱, 피치피즈, 비올레타, 로제트
용량: 9.6g
왼쪽의 2가지 색 프레스드 치크와 오른쪽의 젤리 치크로 구성된 블러셔입니다.
왼쪽부터 베이스, 포인트, 뉴트럴 펄 컬러라고 하더라구요.
물결 무늬도 독특하고 참 예쁜데 1가지 문제가 좀 있어요.
이렇게 뚜껑을 열어서 보시면 우측 젤리 치크 외곽이 모두 갈라져있고 살짝 들떠 있어요.
저는 그나마 심하진 않은데 배송 사진들 보면 완전 박살나 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만약 구매하신다면 바로 열어서 파손여부를 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이정도는 귀찮아서 교환을 안했지만 사람마다 기준은 다른거고 하니까요.
발색은 베이스 컬러 – 베이스+포인트 섞은 컬러 – 포인트 컬러 – 뉴트럴 펄 컬러로 발색해봤어요.
핑크아이싱
깨끗하게 톤 업되는 뽀얀 쿨핑크 컬러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컬러였어요.
저한테는 쿨하다못해 살짝 보랏빛이 도는 컬러로 발색되더라구요.
피치피즈
싱그러운 생기로 물드는 피치 코랄 색이라는데, 저한테는 생기보다는 뽀얀 코랄 컬러에 가까웠어요.
비올레타
라벤더를 말린 소프트 모브 컬러라는데, 저한테는 밝고 뽀얀 라벤더 컬러였어요.
로제트
차분하게 톤 다운 된 뮤티드 로즈 컬러라는데, 저한테는 살굿빛에 가깝게 발색되었어요.
전반적으로 치크들이 아주 밝고 뽀얀 컬러 위주로 구성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설명에는 모브, 뮤트 설명이 있는 컬러들도 되게 뽀얀 편이더라구요.
파우더 블러셔, 젤리 블러셔로 블러셔 제형이 다양하게 들어간 것도 좋았구요.
에스쁘아 톤페어링 하이라이터
제품명: 에스쁘아 톤페어링 하이라이터
가격: 30000원
색상: 씨쉘, 핑크마린, 오로라
용량: 9.6g
투명한 새틴 광 하이라이터라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
출시전부터 마블링 하이라이터라면서 핫하더라구요.
씨쉘, 핑크마린, 오로라 순으로 발색해 보았습니다.
씨쉘은 가장 데일리하고 무난한 하이라이터, 핑크 마린은 핑크빔, 오로라는 보라빔입니다.
확실히 예쁘고 데일리하고 괜찮아요.
정가가 좀 비싸긴 한데 대신 양도 많아서 1개 사면 더 안사도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전반적으로 에스쁘아 톤페어링 치크, 하이라이터 총평을 하자면 가격은 비싼데 질도 색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럼 이만 에스쁘아 톤페어링 치크, 하이라이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