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트윙클팝 팔레트, 립펜슬, 틴트, 아이 스틱 신제품 리뷰
다이소 트윙클팝에서 신제품이 나왔더라구요.
기존에도 팔던 팔레트, 립펜슬, 틴트, 아이 스틱 제품이 있었는데 신 컬러가 출시되었어요.
발레 코어 시리즈라서 케이스도 발레 끈 모양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팔레트 4종, 립펜슬 2종, 틴트 2종, 아이 스틱 3종의 신컬러가 나왔길래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다이소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이소 트윙클팝 레이어링 무드 팔레트
제품명: 다이소 트윙클팝 레이어링 무드 팔레트
가격: 5000원
색상: 01 핑크 셀렉션, 02 피치 블렌딩, 03 카라멜 글레이즈, 04 프렌치 모브
용량: 5g
기존 글리터 레이어링 팔레트와 생긴 것도 달라지고, 용량도 더 커지고, 구성도 바뀌었어요.
기존 팔레트는 글리터 위주 팔레트라서 3글리터 1매트 구성이었다면
이번 팔레트는 매트 펄1, 글리터1, 매트2 구성이라서 매트 위주의 구성이더라구요.
그리고 색상도 새로운 팔레트는 컨셉이 확실해서 좋더라구요.
1호는 핑크, 2호는 피치, 3호는 베이지, 4호는 모브 컨셉인 것이 눈에 띄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만 알고 있다면 구매할 때 편리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색 자체도 요즘 유행하는 색들로 조합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은 뭐 엄청 좋다고는 못해요.
가루날림도 있고, 밝은 색상 같은 경우에는 텁텁한 편이예요.
하지만 4구인데 5천원이라는 가격, 발색이 잘되는 편인 장점을 생각한다면 저는 감안하고 쓸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가루날림 때문에 눈에 가루날림이 치명적인 편이신 분이나, 섀도우 가격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구매를 꺼릴만한 제품은 맞아요.
그럼 발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1 핑크 셀렉션
02 피치 블렌딩
03 카라멜 글레이즈
04 프렌치 모브
흰기 많고 밝은 베이스 컬러, 메인 컬러, 글리터, 음영 컬러 구성이라서 팔레트 1개만으로도 화장이 가능한 것도 역시 장점입니다.
발색도 은근히 부드럽게 잘됩니다.
다만 발색이 잘되는 만큼 가루날림이 있어요.
다이소 트윙클팝 오버 립 펜슬
제품명: 다이소 트윙클팝 오버 립 펜슬
가격: 3000원
색상: 01 쿨 핑크, 02 웜 살몬, 03 애쉬 베이지, 04 쿨 스트로베리, 05 뉴트럴 피치
용량: 0.83g
립펜슬은 기존 컬러 1~3호와 신규 컬러 4~5호를 같이 찍어봤어요.
기존 컬러들도 구매하고 잘 쓰고 있었거든요.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정도 얇기보다는 더 두꺼운 두께를 선호해서 엄~청 잘쓰는건 아닌데 그래도 좀 얇은게 쓰고 싶다 하는 날에는 손이 잘 갔어요.
01 쿨 핑크, 02 웜 살몬, 03 애쉬 베이지, 04 쿨 스트로베리, 05 뉴트럴 피치
기존 컬러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1호 쿨 핑크는 그렇게 쿨하진 않고 로즈빛에 가깝더라구요.
2호 웜 살몬도 살몬이라기보다는 오렌지에 가까웠어요.
3~5호는 이름과 비슷한 색상이었습니다.
다이소 트윙클팝 퓨어 글래스 틴트
제품명: 다이소 트윙클팝 퓨어 글래스 틴트
가격: 3000원
색상: 01 미들 로즈, 02 쿨 모브, 04 봄라 피치, 05 쿨 체리
용량: 3.6g
제가 분명 3호인 웜 오렌지도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컬러 1~2호, 신규 컬러 4~5호만 놓고 찍어봤습니다.
이 틴트는 평상시에 진짜 잘써요.
촉촉 틴트를 좋아하는데, 촉촉 틴트는 지속력이 아쉽잖아요.
그래서 물 틴트 깔아주고 그 위에 촉촉 틴트를 깔아주는 편인데 그 역할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단독 사용 시 지속력은 아쉽긴 한데, 촉촉 틴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해서 큰 단점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향이 좀 인공적인 사탕향? 단내? 가 나서 호불호가 갈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발색을 보려드리겠습니다.
01 미들 로즈, 02 쿨 모브, 04 봄라 피치, 05 쿨 체리
컬러는 저는 다이소 틴트는 빨강! 주황! 핑크! 컬러일 것이라는 편견을 깬 제품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지금은 손앤박 틴트, 본셉 틴트 등등 틴트가 많이 나왔지만 첫 타자는 트윙클팝이었잖아요.
근데 트윙클팝에서 의외로 원색 컬러라기 보다는 대중적이면서도 살짝 탁한 컬러 위주라서 놀랐거든요.
4, 5호는 좀 더 쨍하게 내긴 했지만요.
착색도 기존 컬러랑 유사하게 되는 편이었어요.
착색도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지속이 착색만큼 되지는 않더라구요.
다이소 트윙클팝 스파클링 아이 스틱
제품명: 다이소 트윙클팝 스파클링 아이 스틱
가격: 5000원
색상: 01 파인 화이트, 02 로맨틱 로즈, 07 발레 핑크, 08 핑크 샤스커트, 09 라벤더 튀튀
용량: 0.6g
이 제품은 호수가 워낙 많길래 기존에 2개 사보고, 이번에 신 색상인 7~9호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애교살 표현을 컨실러나 매트한 섀도우로 하는 편이라, 글리터 스틱은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나이는 있지만 발레 코어는 못참지 하고 그냥 구매해 보았습니다.
01 파인 화이트, 02 로맨틱 로즈, 07 발레 핑크, 08 핑크 샤스커트, 09 라벤더 튀튀
1, 2, 7호는 쉬머 색상이고 8, 9호는 글리터 색상이더라구요.
색 자체는 발레코어에 맞게 예쁘게 잘 뽑힌 것 같아요.
애교살 쉬머, 글리터 섀도우를 좋아하신다면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괜찮고 양도 스틱 섀도우들 다른 것에 비해서도 적은 편은 아니라서요.
컬러를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다이소 트윙클팝 신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