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로레알 패밀리세일 리뷰
온더리스트에서 로레알 패밀리세일을 하길래 구매해 봤어요.
발렌티노는 이제 매장 철수 결정 내려져서 그런지 패밀리세일에 물건이 많았어요.
발렌티노 쿠션 참 괜찮은데 아쉬웠습니다.
나머지 입생로랑, 아르마니 제품은 왠지 단종 직전인 제품들 파는 것 같아서 몇개만 사봤습니다.
다른 패밀리세일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218호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 업타이트, 디펜즈 온 트레픽
발렌티노 컬러플립 아이팔레트 1호
발렌티노 아이투치크 2호, 8호, 9호, 10호, 12호
입생로랑 더 슬림 벨벳 레디컬 316호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NW, N15호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볼드 누드 16호
입생로랑 꾸뛰르 컬러 클러치 아이팔레트 5호를 샀어요.
사실 11월에도 아르마니 단독으로 패밀리세일을 했었거든요.
근데 2개밖에 안사서 글을 따로 쓰긴 좀 그렇고 같이 묶어서 써볼게요.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세팅 파우더

제품명: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세팅 파우더
가격: 96,000원
색상: 0호 유니버설
용량: 9.4g
저는 흰색이길래 투명 파우더인줄 알고 샀어요.
막상 구매하고 나서 찾아보니 블러 파우더라고 하네요.
예전엔 이런 프레스드 파우더에는 꼭 퍼프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요즘 파우더엔 많이 빠져있어요.
근데 오랜만에 퍼프 내장형 프레스드 파우더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사용감은 좀 더 써보고 판단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루마니 루미너스 실크 치크 틴트

제품명: 아루마니 루미너스 실크 치크 틴트
가격: 69,000원
색상: 53S호 카즈믹 핑크
용량: 12ml
이 치크는 펄 없는 제품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펄 있는 제품이 나왔어요.
펄 없는 제품은 이미 사서 가지고 있는데 꽤 괜찮았어요.
펄 있는건 살까 말까 하다가 패밀리세일에 나왔길래 구매해 봤어요.

53S 카즈믹 핑크는 부드럽게 빛나는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 컬러가 은은한 로맨틱 무드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펄이 티가 나는 듯하면서도 티가 잘 안나서 데일리하게 바를만 합니다.
색도 예쁘고 질도 좋고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들면서 왜 한개만 샀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치크 라인 참 괜찮은데 생각보다 바이럴이 잘 안된 느낌?
요즘 백화점들이 하도 신상 출시나 리뉴얼이 예전보다 빨리빨리되다보니 묻힌 것 같아요.
나름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인데…
아무튼 저는 다음에 할인율 높으면 더 살 의향이 있습니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제품명: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가격: 65,000원
색상: 218 소프트 피치 브라운
용량: 6.5ml
찾아보니 소프트 캐시미어 컬렉션으로 나온 제품 중 한 개인가 봅니다.
립 마에스트로는 예쁘긴 한데 유행은 지난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질감도 예전 그대로라 업그레이드 된 느낌도 아니고 바이럴도 안되고 하니까 그런거겠죠.
요즘 럭셔리 화장품들도 하도 리뉴얼을 해서 피로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거든요.
물론 안 사면 안 피곤할 텐데 코덕이다보니 리뉴얼 하면 또 사고 또 사고 하니까 피곤했었어요.
근데 립 마에스트로를 보니까 리뉴얼 안하면 바이럴도 안되고, 제형도 그대로라 해야되긴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218 소프트 피치 브라운
218은 소프트 피치 브라운이라기 보다는 벽돌색에 가까운 색이었어요.
예전에 유행하던 칠리 색감이었습니다.
미끌리듯 발려서 바르긴 쉽지만 밀착력, 고정력은 아쉬운 제품입니다.
그냥 예전 추억에 사봤어요.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

제품명: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
가격: 37,000원
색상: 업타이트, 디펜즈 온 트레픽
용량: 3.4g
진짜 단종인지 이제 찾아도 정보가 많이 안나오네요.
저번 로레알 패밀리세일 때 꽤 괜찮았어서 이번에도 구매해 봤어요.
색도 갈색 계열이라 왠지 괜찮을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업타이트 / 디펜즈 온 트레픽
저번에 오트밀크는 진짜 뻑뻑해서 마음에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따뜻한 방바닥에 며칠 방치해서 그런지 둘 다 엄청 크리미하게 발렸어요.
보관을 잘못했나 봅니다…
업타이트는 매트, 디펜즈 온 트레픽은 크림 제형인데 둘 다 크리미하게 발렸어요.
저번 오트밀크는 오자마자 뜯어서 차가운 창고에 있던 애를 발라서 딱딱했었나봐요.
발렌티노 컬러 플립 아이 팔레트

제품명: 발렌티노 컬러 플립 아이 팔레트
가격: 150,000원
색상: 01 웬 인 로마
용량: 17.6g
이 제품 아예 국내에선 단종인가봐요.
단종이라서 상세 페이지도 찾기 어려웠어요.
근데 상세 페이지 컬러명이 아예 번역이 안되어 들어왔나봐요…

2층) 로쏘 / 브론즈 / 팔라초 / 더스크
1층) 골드 / 펄 / 뿌드르 / 네로
로쏘, 더스크는 사틴 / 브론즈는 쉬머 / 팔라초는 매트 / 골드, 펄은 탑 쉬머 / 뿌드르, 네로는 베이스라고 하네요.
1층의 뿌드르나 네로를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2층에 사틴/쉬머/매트를 선택해서 얹고 마지막에 1층의 탑 쉬머를 얹는 형태로 의도된 것 같아요.
사용해보니 의도대로 화장하면 진짜 너무 진해져서 저는 사용하기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발색도 엄청 잘되고 밀착력도 높고 해서 소장용으로는 딱 좋아요.
가끔 펼쳐보고 발색하면 왠지 뿌듯한 그런 제품 있잖아요.
그런 제품입니다.
발렌티노 아이 투 치크

제품명: 발렌티노 아이 투 치크
가격: 85,000원
색상: 02 베리 로즈 / 08 로만 스카이 / 09 뿌드르 / 10 푸시아 일루젼 / 12 브라이트 드림
용량: 3.6g
이게 진짜 정가로 사면 못사겠다 싶은 가격이거든요.
근데 패밀리세일에 나오면 왠지 살만하다 싶어서 그때마다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질 좋은 치크가 3만원대다? 못참죠?
그래서 패밀리세일 나오면 야금야금 구매하다 보니 많이 모은 것 같아요.

02 베리 로즈 / 08 로만 스카이 / 09 뿌드르 / 10 푸시아 일루젼 / 12 브라이트 드림
이번에 산게 근데 왠지 비슷한 색이 많았어요.
2호와 10호는 10호가 좀 더 자줏빛이긴 한데 비슷하긴 했어요.
8호랑 9호는 8호가 좀 더 주황색이긴 한데 진짜 너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됐습니다…
아이 투 치크긴 한데 저한테는 아이로 쓸만한 색이 없어서 치크로만 사용해 봤습니다.
질 좋고 발색 짱짱한 치크가 생겼으니 베이스 치크 깔고 포인트로 톡톡 올려봤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입생로랑 더 슬림 벨벳 래디컬

제품명: 입생로랑 더 슬림 벨벳 래디컬
가격: 69,000원
색상: 316 바이브 인 앰버
용량: 2g
제가 이 더 슬림 립스틱 진짜 좋아했거든요.
오리지널, 촉촉, 벨벳 다 사서 가지고 있는데 다 단종됐어요.
이 제품도 단종 직전인지 색상이 다 빠지고 일부 컬러만 남아 있어요…

316 바이브 인 앰버는 펌킨 베이지 색상이라고 합니다.
진짜 예쁜 펌킨 베이지에 펄이 콕콕 들어가 있어요.
몇 년 전에 토니모리 코랄펌킨이 생각나는 색상이에요.
그 색상도 진짜 좋아했는데 이사 과정에서 없어졌어요.
이 색상으로 대체하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제품이 가볍게 발리고 색상이 예쁜게 많았어서 큰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단점도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제품에 유격이 있어요.
아니 요즘 몇천원짜리 필기구들도 유격이 없는데 립스틱에 유격이?
여기서 유격이 뭐냐하면 필기구 덕질을 좀 해보셨다면 아실텐데 흔들림 정도를 말합니다.
립스틱 바를때 립스틱이 덜거럭덜거럭 거리거나 흔들린다면 유격이 있는거고
고정이 되어서 통이랑 립스틱 내용물이랑 한 몸같이 발리면 유격이 없는거에요.
이 제품은 유격이 있어서 바를때마다 덜거럭덜거럭거리면서 흔들립니다.
립스틱 대가 얇아서 잘 발릴것처럼 생겼는데 유격때문에 바르기 불편해요.
이런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인기가 없었던걸지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품 질은 참 괜찮은데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저도 바를 때 신경써서 바르는 제품입니다.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제품명: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가격: 63,000원
색상: NM 뉘 뮤즈 / N15 누드 셀프
용량: 3.8g
뉘 뮤즈는 빨간 케이스인데 상세 페이지에는 원래 누드 셀프처럼 블랙 케이스로 나와있어요.
콜라보 제품인지 이 색상만 빨간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뉴얼 되기 전에는 몇개 사서 가지고 있었는데 리뉴얼되고는 안사봐서 이번에 구매해 봤어요.

여전히 잘 발리고 부드럽게 발리는 립스틱입니다.
그냥 백화점 립스틱 정석인 것 같아요.
제가 에스티로더 립스틱을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에 좋아하는게 입생로랑 립스틱이거든요.
물론 다양한 제형과 다양한 색감의 맥 립스틱도 좋긴 한데 저는 근본 립스틱 제형을 원래 엄청 좋아했어요.
근데 일을 하다 보니 바빠져서 지속력 좋은 제품만 찾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사서 발라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일 안할때 바르기도 하고 해야겠어요.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볼드

제품명: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볼드
가격: 53,000원
색상: 16 로즈우드 인카운터
용량: 3g
충격 이 라인 전체가 단종이네요?
촉촉해서 진짜 좋아했던 라인인데 아예 싹 단종이라니?
요즘 진짜 백화점 화장품도 삐끗하면 단종을 잘하는 것 같아요.
단종은 로드샵만의 특기인줄 알았건만…

예쁜 로즈우드 색이에요.
촉촉해서 잘 발리고 밀착력도 괜찮은데 아쉽네요.
입생로랑 꾸뛰르 컬러 클러치

제품명: 입생로랑 꾸뛰르 컬러 클러치
가격: 135,000원
색상: 05 데저트 누드
용량: 20g
나왔네요 오늘의 주인공
제가 입생로랑 꾸뛰르 미니 클러치를 전색상 모으게 만든 범인
입생로랑 꾸뛰르 컬러 클러치 되시겠습니다.
제가 이 제품 써보고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한정으로만 나오거나 단종된 제품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체품으로 미니 클러치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미니랑 컬러랑 사용감이 많이 달라요.

진짜 너무 예쁩니다.
매트 색상들은 데일리 하면서, 홀리데이로 나온 제품답게 화려한 피그먼트들도 있어요.
솔직히 매트 색상들은 질 좋긴 한데 감동적이거나 그렇진 않고 미니 클러치쪽이 좀 더 질이 좋아요.
근데 이 제품은 글리터가 미쳤습니다.
컬러 피그먼트 때려박은 바이레도 18구 제품이 생각나는 그런 발색력입니다.
이게 근데 2022년 홀리데이 한정으로 나왔다가 온고잉으로 다시 나온건가봐요.
왜냐하면 제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가 이사때문에 중고로 팔았거든요.
그 때 눈물을 흘리며 팔았는데 이사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넣을데가 없는데다가 아예 사용도 안했었어요.
앞으로도 안쓰겠지하고 눈물을 흘리며 팔았는데 다시 구매하게 됐네요.
인연인가?
저는 백화점몰에서 샀었는데 케이스가 홀리데이 케이스여서 평평한 금박이었어요.
이번에 구매해서 받은 제품은 온고잉 케이스인 검은 클러치 케이스라서 이후에 온고잉 된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저렴하게 사게 되어서 기뻐요.
그럼 이만 2025년 12월 로레알 패밀리세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