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다에서 블러쉬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품절인 색상이 많아서 8가지 색상 중에서 3가지만 우선 구매해 봤어요.
과연 프라다에서 처음 나온 블러쉬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다른 크림 블러쉬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먼저 사은품부터 보시겠습니다.

미니 립밤을 받았습니다.
3개 샀더니 3개 받았어요.
써보니까 큰 감흥이 없어서 왜 인기 제품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컬러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써본 제품은 평범한 립밤 같았습니다.
프라다 터치 블러쉬

제품명: 프라다 터치 블러쉬
가격: 60,000원
색상: O86 피치 / P75 튤립 / P76 워터릴리
용량: 3.5g
상세페이지에서는 색이 무척 다르게 느껴졌는데, 막상 사서 받아보니 셋 다 붉은색이었어요.
사실 제가 사고 싶던 색상들은 전부 품절이라서 어쩔 수 없이 있던 색만 샀는데 아쉽긴 하네요.

O86 피치 / P75 튤립 / P76 워터릴리
O86 피치는 피치 코랄, P75 튤립은 캔디 핑크, P76 워터릴리는 마젠타 핑크라고 합니다.
팬 색과 달리 실제로 바르니까 조금 차이가 나긴 했는데 얼굴에 올리면 비슷비슷합니다.
케이스는 진짜 그냥 플라스틱 뿐이라서 별로 예쁘진 않았어요.
6만원 짜리라고 하기에는 요즘 로드샵도 이런 케이스 잘 안내는데 심히 아쉬웠습니다.
기존 섀도우 팔레트 케이스나 하이라이터 케이스는 유격이 있긴 해도 꽤 고급스럽게 나왔었거든요.
블러셔 자체는 마음에 들었어요.
발색도 진짜 선명하고 건조하지도 않고 뭉치지도 않고 제품은 괜찮았습니다.
이 제품을 6만원 주고 살까 하면 가격이 매우 아쉽습니다.
내용물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프레시안이나 삐아 다우니 치크에 비교해서 엄청나게 뛰어나다라고 보이지는 않았어요.
물론 이 둘보다 덜 뭉치고 모공에 훨씬 덜 끼고 고르게 발색되면서 손으로도 얹기 편해서 발전된 포뮬라는 맞아요..
가격이 프레시안의 3배, 삐아의 6.7배 비싼 제품이라 제품력이 좋긴 더 좋아요.
하이엔드로 갈수록 가격차가 급격히 심해진다는 것을 감안하고 생각해도 조금 애매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가격차를 감수하려면 저는 케이스도 신경을 좀 썼어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심지어 프레시안조차 색상별로 케이스가 다른데 이 제품은 케이스 색상도 다 똑같아서 아쉽습니다.
색상탓도 있긴 합니다.
저는 뮤트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프라다는 뮤트한 색상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그마저도 계속 품절이라서 구매하지도 못해서 제 평가가 좀 박하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색조는 색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가격차를 감수하기에는 케이스가 별로긴 하지만 질은 괜찮긴 합니다.
그래서 꼭 테스트해보시고 케이스도 직접 눈으로 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프라다 터치 블러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