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분기가 벌써 끝나가네요.
이번 분기에는 어떤 제품을 잘 썼는지 정리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 메데정산, 2026년 1분기 잘쓴템 리뷰를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기초
코스알엑스 세럼

제품명: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가격: 23,000원
용량: 150ml
사 둔 것이 많아서 계속 쓰는 것도 있고 그냥 무난해요.
무난해서 계속 손이 가는 것 같아요.
다음에 사용할 기초를 피부에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강하게 붙여주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살짝 잡아주는 정도입니다.
맥 로션(단종)

제품명: 맥 라이트풀 C3 래디언트 하이드레이션 스킨 리뉴얼 에멀전(단종)
가격: 65,000원
용량: 95ml
화장 전에 진짜 이만한 게 없어서 계속 쓰고 있는 맥 로션입니다.
단종이라서 다른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계속 못찾고 있습니다…
이 제품만큼 기름지지 않으면서 보습은 또 되면서 다음에 오는 자차에 방해되지 않는 제품을 아직 못찾았어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걸 거의 다 쓰고 있고 백업이 1개 있는데 그 다음엔 진짜 무엇을 쓸 지 모르겠어요…
프롬리에 선앰플 보송

제품명: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보송 선앰플
가격: 33,000원
용량: 56ml
자차: SPF 50+, PA ++++
기존에 쓰던 워터를 다 써서 보송을 뜯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워터처럼 잘 발리긴 하는데, 워터는 정량을 써도 화장이 안 밀렸거든요.
근데 보송은 정량만큼 쓰면 처음엔 괜찮아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화장이 때처럼 밀립니다.
처음엔 착각이겠거니 했는데 두달 가까이 그래서 이번 정산글 사진 찍고 보내주었습니다…
색조
디올 쿠션(구형)

제품명: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가격: 95,000원
색상: 1N
용량: 14g
자차: SPF 50, PA+++
제가 쓰고 있는 디올 쿠션은 구형입니다.
신형은 아직 안써봤어요.
이게 다 쓴 것 같은데 계속 나와서 계속 쓰고 있는데, 유통기한도 지나서 슬슬 보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피부가 많이 타서 1N색상 바르면 제 피부보다 반 톤 정도 밝은 느낌인데 원래는 비슷합니다.
그냥 되게 무난한 쿠션이라서 손이 자주 가요.
에뛰드 파우더(단종)

제품명: 에뛰드 픽스 앤 픽스 기름종이 팩트(단종)
가격: 9500원
용량: 9.5g
저번 분기보다 바닥면이 좀 더 넓어졌습니다.
제가 파우더를 많이 바르는 편은 아니라 쓰는 데 오래 걸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는 다 쓸 것 같아요.
브로우 바르기 전에 사용하기에 무난한 파우더입니다.
그나저나 이번 분기에는 브로우를 이것저것 바꿔서 사용해서 그런지 딱히 잘 쓴 제품이 없어서 사진상에는 없어요.
어바웃톤 블러셔

제품명: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블러셔
가격: 14,000원
색상: C09 밀크 베이지 / C10 토스티 피그 / W09 크림 베이지 / W10 피그 듀
용량: 커버 핏 5g / 워터 핏 4g
이번에 구매하고 계속 잘 쓰고 있는 어바웃톤 블러셔입니다.
제가 외곽 블러셔에 빠져서 얼굴 바깥쪽에 블러셔를 얹어주고 있는데 그 용도로 적합합니다.
쉐딩 겸 블러셔 겸 사용하고 있어요.

C09 밀크 베이지 / C10 토스티 피그 / W09 크림 베이지 / W10 피그 듀
색은 그날 화장할 때 아무거나 집히는 색으로 쓰고 있습니다.
기존 색상은 커버 핏과 워터 핏이 색상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9호와 10호는 어두운 색상들이어서 그런지 큰 차이는 못느꼈어요.
조금씩 다르긴 한데 비슷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라서 손에 집히는 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샤 섀도우 팔레트(단종)

제품명: 미샤 이지 필터 섀도우 팔레트
가격: 22,000원
색상: 1호 솔티드 누드
용량: 8.5g
한 때 이 팔레트를 정말 잘 쓰다가 오랜만에 꺼내봤는데 여전히 손이 잘 갑니다.
근데 어느새 단종됐네요…

맨 오른쪽 칸의 블러셔로 섀도우 베이스를 깔고 좌하단의 갈색으로 음영을 넣고 중하단의 고동색으로 진한 음영을 넣어준 다음에 좌상단의 아이보리로 애교살을 완성합니다.
중상단에 있는 글리터는 입자가 큰 편이라 잘 손이 안갑니다.
팬 색상만 보면 진해보이는데 막상 바르면 그렇게 진한 팔레트는 아니라서 의외로 손이 잘 갑니다.
블러셔는 부드럽지만 아이보리 색상의 섀도우는 질감이 거친 편이고 나머지는 평이합니다.
구성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긴 했는데, 단종이라니 아쉽네요.
태그 컨투어 스틱

제품명: 다이소 태그 멀티 컨투어 스틱
가격: 3,000원
색상: 누드 로지
용량: 1.6g
지겹도록 사용하고 있는 누드 로지입니다.
사실 이게 부러져서 그냥 얹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큰 하자는 없어요.
색상도 굵기도 적절해서 손이 자주 가는 제품입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진하게 바르지는 않고 테두리를 그냥 한 번만 발라주는 편입니다.
그러면 엄청 자연스러운 음영 색상이 됩니다.
아직도 잘 쓰고 있어서 정산글마다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샤넬 듀오

제품명: 샤넬 르 루쥬 듀오
가격: 60,000원
색상: 186 핑크 누드
용량: 8ml
이 제품도 진짜 지겹도록 사용하고 있어요.
많은 제품을 써봤지만 샤넬 듀오처럼 안 지워지는 제품이 거의 없어요.
색상도 마음에 들고 번짐도 없고 입술이 편한 것도 마음에 들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역시 지속력입니다.

186 핑크 누드는 말 그대로 정말 핑크 누드 색상이에요.
저는 4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186 핑크 누드를 가장 잘 써서 이 색상만 백업을 가지고 있어요.
그나저나 이번에 5가지 색상이 새로 나왔던데 한정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새로 나왔다 하니까 왠지 하나씩 사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라카에서도 샤넬 듀오를 노리고 나온 제품이 나왔는데 계속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보고 있어요.
지금까지 한달 좀 넘게 썼는데 느낀 점은 쓰면 쓸수록 두 제품이 다른 것 같다입니다.
좀 더 써보고, 제가 사고 싶었던 색상이 품절 풀리면 그것도 사보고 리뷰를 할 것 같아요.
그럼 이만 2026년 2분기 잘쓴템 리뷰 – 4~6월 메데정산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