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셔 리뷰
올해도 어김없이 엘지생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품목을 보니 글린트 블러셔 1+1이 있길래 겸사겸사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올리브영에서도 1+1을 하긴 하는데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쿠폰을 주기 때문에 더 싸요.
현재, 10호까지 나와있는데 10호는 신상 컬러라서 올리브영에 선런칭으로만 있고
(나중에는 다른데도 팔겠지만요)
8호는 올리브영 전용이라서 공홈은 1~7, 9호만 살 수 있더라구요.
색상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엘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먼저 사은품 블러셔 브러쉬부터 보시겠습니다.

예전에 VDL 블러셔 구매했을 때 주었던 블러셔 브러쉬랑 비슷한 쉐입 같아서 구매했는데, 실제로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글린트 브러쉬는 좀 더 하이라이터 브러쉬에 가까운 느낌으로 모가 빽빽하고 모량이 꽤 많은 편이예요.
VDL 블러셔 브러쉬는 훌렁훌렁한 편입니다.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셔

제품명: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쉬
가격: 22,000원
용량: 2.4g
글린트는 하이라이터가 유명한데, 베이크드 블러쉬가 나온다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했었어요.
베이크드 블러셔를 좋아하는데 은근히 자주 안나오더라구요?
프레스드보다 공정이 복잡한가봐요.
베이크드 블러쉬는 좀 딱딱하지만 대신 가루날림이 덜하고
발색은 좀 약하지만 밀착력이 좋고 피부에 스미듯 발리는게 특징이라서 좋아하거든요.
대표적으로 크리니크의 치크팝, 나스의 오르가즘(이 컬러만 베이크드), 스킨푸드 블러셔(지금은 단종) 등이 있는데 단종 수순이거나 색이 한정적이거나 해서 아쉽더라구요.
그 와중에 글린트에서 베이크드로 나온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로즈쿼츠(미니) / 1호 / 2호 / 3호 / 4호 / 4호 / 5호 / 6호 / 7호 / 8호 / 9호
로즈쿼츠(미니) 컬러는 로지빛 쿨 핑크 컬러라고 하는데
이게 미니로 나올때부터 엄청 인기여서 본품으로 온고잉 되더라구요.
디올 튀튀를 닮았다는데 아직 제가 둘다 동시에 얹어본적은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안되지만,
왜 비슷하다고 말이 나왔는지는 알겠더라구요.
핑크 베이스에 펄이 콕콕 박혀있어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동시에 얹어서 한번 비교해 봐야겠어요.
1호 이터널 브리즈는 옐로베이스 살구 코랄 컬러이자 골디쉬 하이라이터 컬러,
2호 시트러스 팝은 브라이트 오렌지 코랄,
3호 멜론 바이트는 피치 코랄,
4호 튤립 온은 뮤트 로지 핑크,
5호 스트로베리 스모크는 블러디 레드,
6호 발레코어 핑크는 화이트 핑크,
7호 페일 라일락은 투명감 있는 라일락 컬러이자 오묘한 연보라 빛 하이라이터 컬러,
8호 코튼 멜츠는 쉬어 스카이 블루 컬러이자 화이티 하이라이터 및 톤 보정 파우더 컬러,
9호 번트 시에나는 딥 브라운 컬러이자 브론저 및 치크블러셔 컬러라고 합니다.
제가 이거 사자마자 처음 손으로 써봤을 때 베이크드인데 너무 퍼석퍼석해서 실망했거든요.
지금까지 쓴 베이크드 블러셔는 살짝 촉촉한 느낌이 들면서 밀착이 딱 되는 그런 느낌이 났었는데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셔는 사각사각 소리가 날정도로 퍼석퍼석해요.
그리고 다른 베이크드 블러셔에 비해 밀착이 잘되는 편은 아니라서 좀 많이 실망했어요.
근데 막상 얼굴에 얹으니까 피부에 스미듯이 발리는 베이크드 블러셔의 특성은 고대로 갖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신기했어요.
퍼석퍼석하더라도 베이크드는 베이크드구나 하면서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쓰면서 더 마음에 드는게 색상이었어요.
지금까지 나온 베이크드 블러셔들이랑 다른 색감, 다양한 색감들을 갖고 있어서 점점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베이스랑 도구도 많이 타더라구요.
2호를 그냥 베이스 없이 발색했을때는 위의 전 색상 발색샷같은 느낌이 드는데,

바로 위 이 사진은 기초 – 쿠션 – 블러셔를 브러쉬를 활용하여 발랐더니 엄청 스미듯이 발렸습니다.
제가 심지어 이런 색 블러셔가 주황주황하고 붉어서 안어울리는데도 괜찮더라구요.

제가 가장 잘받는 색상인 4호 컬러는 이런 느낌이예요.
더 잘 어울리는 컬러인 만큼 더 자연스럽게 발립니다.
아무튼 이 색상도 굉장히 스미듯이 발려요.
그래서 종합해보면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셔는 다른 베이크드 블러셔보다 퍼석퍼석하고 밀착력이 덜한건 맞지만, 기초를 잘 바르고 도구도 잘 선택하면 충분히 스미듯이 발립니다.
베이크드 블러셔가 사라져가는 지금 트렌드에서는 나와주는게 어딘가 싶기도 합니다.
그럼 이만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