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돌체앤가바나 구형 제품을 꺼내봤습니다.
새로 나오고 있는 제품들도 구매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구형 제품들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추억삼아 구형 제품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구형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돌체앤가바나 블러셔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블러쉬 오브 로즈 루미너스 치크 컬러
가격: 67,000원
색상: 110 내추럴 / 120 카라멜 / 130 모카 / 210 핑크 파워 / 310 달리아 / 400 피치 / 420 코랄 / 500 애프리콧
용량: 5g
제가 돌체앤가바나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사실 쿠션 때문이었는데, 초창기에 나온 쿠션 제품이 진짜 퀄리티가 좋았어요.
물론 지금은 브랜드 자체가 리뉴얼되고 쿠션 제품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요.
그리고 그 다음에 구매한 제품이 블러셔였습니다.

110 내추럴 / 120 카라멜 / 130 모카 / 210 핑크 파워
310 달리아 / 400 피치 / 420 코랄 / 500 애프리콧
요즘 스타일의 단단하면서 블렌딩이 잘 되는 제형은 아니고, 예전 스타일의 발색 잘되고 가루날림 심한 제형이에요.
저는 사실 가루날림은 발색 잘되고 밀착력만 괜찮으면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잘 안나오는 진하고 원색 위주의 색감이라서 이걸 살살 풀어서 발색하면 정말 예뻐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돌체앤가바나 듀오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듀오
가격: 82,000원
색상: 1 스위트 핑크 / 2 피치 블라썸 / 3 골든 샌드 / 4 브론즈 필링
용량: 13g
이 제품은 딱히 큰 관심은 없었는데 브랜드 리뉴얼을 한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이때는 제가 브론저에 딱히 관심이 없었을 때라서 그냥 전 색상 구매한다는 의미로 사봤는데, 지금은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1 스위트 핑크 / 2 피치 블라썸
3 골든 샌드 / 4 브론즈 필링
이 제품도 역시 가루날림은 심하지만 발색 진하고 밀착력 좋은 제품입니다.
좌측 색상들은 하이라이터, 우측 색상은 블러셔 또는 브론저인 제품이에요.
처음에는 스위트 핑크를 잘 썼는데 최근에는 골든 샌드가 가장 손이 많이 갔습니다.
하이라이터도 제가 좋아하는 골드 하이라이터고 블러셔도 광대 부분에 쓸어주면 정말 예쁘더라고요.
돌체앤가바나 크림 치크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블러쉬 크리미 치크 앤 립 컬러
가격: 67,000원
색상: 30 프로보커티브
용량: 4.8g
더 살걸 하고 가장 후회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때는 제가 크림 치크를 별로 안좋아했고 베이크드 치크를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하나만 샀는데 이게 그렇게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진짜 크림 같아서 밀착도 잘되고 발색도 잘되고 베이스도 그렇게 안잡아먹고 좋아요.
크림 치크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하나만 소장용으로 사자 했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가 크림 치크에 빠져서 요즘 크림 치크 신상들을 많이 사봤는데 이거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 없어요.
요즘 나오는 크림 치크들은 돌체앤가바나에 비하면 기름진 편이에요.
이 제품은 기름지지도 않고 진짜 크림같은데 표면도 안마르고 단점이 없는 제품이라서 더 구매하지 않은게 후회되는 제품입니다.
돌체앤가바나 한국 한정 하이라이터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러브 컬렉터 유니버셜 하이라이팅 파우더
가격: 67,000원
색상: DG 러브 코리아
용량: 12g
돌체앤가바나에서 한국 한정 하이라이터가 나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근데 이게 의외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제품이 쿠션부터 시작해서 그래도 몇몇개는 꽤 팔렸는데 이게 인기가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이해가 가는게 메탈릭한 로즈 실버 색상이라 인기가 없을 법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색상은 아니에요…
돌체앤가바나 하이라이터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바로크 라이츠 하이라이팅 파우더
가격: 78,000원
색상: 01 프레셔스 골드 / 02 앤티크 브론즈
용량: 10g
이름은 하이라이터인데 사실상 컬러가 거의 브론저예요.
그래서 저도 단종 세일할 때 구매해 보았습니다.

01 프레셔스 골드 / 02 앤티크 브론즈
프레셔스 골드는 말 그대로 골드 하이라이터고 브론즈도 말 그대로 브론저입니다.
요즘은 제가 골드 하이라이터와 브론저를 좋아하는데 이때는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저렴하게 팔길래 사봤거든요.
지금은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돌체앤가바나 브론저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솔라 글로우 울트라-라이트 브론징 파우더
가격: 78,000원
색상: 10 썬샤인
용량: 15g
브론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브론저의 매력을 몰랐던 저는 단종 세일 때 가장 밝은 색 하나만 사보자 하고 딱 하나만 샀는데 지금도 후회합니다…

보시다시피 저한테는 브론저가 아니라 거의 블러셔 색상입니다…
얼굴에 올려도 블러셔 느낌입니다.
블러셔로 잘 쓰긴 하는데 이 색상보다 더 진한 색상을 더 샀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중입니다.
돌체앤가바나 쿼드 아이섀도우

제품명: 돌체앤가바나 펠린아이즈 인텐스 아이섀도우 쿼드
가격: 82,000원
색상: 4 이탈리안 바로크
용량: 4.8g
돌체앤가바나 쿼드는 그래도 돌체앤가바나 제품 중에서 꽤 인기가 있던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색상은 없어서 단종 기념으로 하나만 샀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 사용해보니 왜 더 안샀나 싶을 정도로 발색도 잘되고 밀착력도 좋아요.
항상 못 가진 것에 미련이 남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는 살까 말까 고민되면 사는 게 낫더라고요.
물론 이 논리로 같은 제품을 여러개 사면 항상 후회하긴 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예전 제품을 꺼내서 정리하고 리뷰하는 것도 기분이 새롭고 색다르네요.
가끔 이렇게 예전 제품을 꺼내보고 해야겠어요.
그럼 이만 돌체앤가바나 구형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