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 리뷰
네이밍에서도 요즘 한창 유행인 멜팅밤이 나왔더라구요.
아워글래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멜팅밤이 나오길래 수집중이라서 네이밍 제품도 사봤습니다.
과연 네이밍 멜팅밤은 어떨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네이밍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
제품명: 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
가격: 19,000원
용량: 1.7g
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한테 기대한 점은 아무래도 컬러감이예요.
제가 아워글래스 멜팅밤을 멜팅밤 제품중에 가장 좋아하고 전색상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워글래스는 컬러가 제 마음에 쏙 드는편은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컬러감은 우리나라 브랜드들이 트렌디하게 더 잘뽑는 것 같아요.
문제는 제가 지금까지 다른 멜팅밤 제품을 사봤거든요?
회사마다 1~2개씩 사서 20개 가까이 가지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질은 솔직히 아워글래스 따라올 멜팅밤이 없긴 합니다.
네이밍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긴 해요.
그리고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가격차이가 몇배인데… 안나면 오히려 이상한거죠
근데 제가 기대하는건 질적인 것보다도 색감이거든요.
백화점 제품은 아무래도 오래 제품을 파는 편이고, 신제품이 빨리빨리 나오는편이 아니라서
(요즘은 이것도 옛말이긴 하지만)
특히 그게 색감에서 단점이 많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로드샵 제품 색감만큼은 진짜 잘뽑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로드샵 제품 살때 가장 먼저 보는게 질보다도 색감입니다.
질도 좋으면 좋겠지만, 안좋아도 감안하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런 면에서 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은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하면서, 톤다운 되어 있으면서, 요즘 유행하는 색감이면서,
질도 나쁘지 않은 그런 제품이었어요.
안 / 텐즈 / 맨디 / 브레비티
넬 / 업틱 / 리즈 / 퍼티브
공홈 설명에 따르면
안은 맑은 톤에 차분함 한 방울 더한 빈티지 핑크
텐즈는 오묳나 분위기를 담아낸 모브 플럼
맨디는 따듯한 느낌을 녹여낸 매혹적인 브릭 레드
브레비티는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누드 베이지
넬은 부드러운 색감의 웨어러블 복숭아 코랄
업틱은 싱그러움 가득한 맑은 클리어 레드
리즈는 차분하면서도 생기어린 데일리 모브 로즈
퍼티브 그윽하게 깊이감을 더한 내추럴 플럼 컬러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공홈 설명이 잘 맞는 편입니다.
사용해보니 플럼핑 효과가 살짝 있더라구요?
저는 플럼핑을 잘 못견디는 편인데 제가 느끼기에도 약한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밀착력도 괜찮고 색감도 예쁘더라구요.
그럼 이만 네이밍 시럽 멜팅 스틱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