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티노 뷰티 아이 투 치크 리뷰
발렌티노 뷰티가 런칭하고, 여러 제품들이 나왔지만 저는 섀도우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제 주력 분야가 섀도우랑 치크라서 그런지 아이 투 치크란 이름을 듣고 안살수가 없겠더라구요.
한정판이랑 온고잉 제품을 하나씩 샀었는데 어쩌다보니 팸셀도 알게되어서 팸셀에서도 3개 샀어요.
전색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모은 것 같아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다른 싱글 섀도우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사은품은 워낙 이곳저곳에서 받긴 해서 출처를 모릅니다…

발렌티노 뷰티 카드지갑, 미니 틴트, 그립톡, 미니 쿠션을 받았어요.

미니쿠션은 LN2 컬러, 틴트는 111A 언드레스드 벨벳 컬러를 받았습니다.
쿠션은 저한테 좀 밝고, 틴트는 제가 주로 쓰는 색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은품이니까요.
발렌티노 뷰티 아이 투 치크

제품명: 발렌티노 뷰티 아이 투 치크
가격: 85,000원
색상: 3 로사 에오지모네 / 4 스위트 레벨 / 7 오렌지 딜라이트 / 11 페어리 나이트 / 302 핑크 이즈 펑크
용량: 3.6g
302 핑크 이즈 펑크는 홀리데이 한정이라 지금은 안팔더라구요.
그때 라방하길래 그냥 홀린듯이 샀어요.
로사 에오지모네는 백화점몰에 재고 있길래 샀고 나머지는 팸셀에서 샀어요.

케이스가 예쁘다고 해야할지, 별로라고 해야할지…
왼쪽의 온고잉 케이스는 제 취향이 아니고, 오른쪽의 한정 케이스는 괜찮더라구요.
케이스가 좋았던 점은 가운데에 치크 브러쉬가 들어가 있는데, 잘 빠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3 로사 에오지모네 / 4 스위트 레벨 / 7 오렌지 딜라이트 / 11 페어리 나이트 / 302 핑크 이즈 펑크
로사 에오지모네는 쿨한 핑크 바탕에 골드 펄이 들어가 있는 쉬머 제형,
스위트 레벨은 브라운 쉬머 제형
오렌지 딜라이트는 오렌지 쉬머 제형
페어리 나이트는 브라운 쉬머 바탕에 펄이 들어가 있는 제형
핑크 이즈 펑크는 푸른 핑크 쉬머 바탕에 펄이 들어가 있는 제형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쉬머한데 페어리 나이트와 핑크 이즈 펑크가 쉬머한 느낌이 있는데 펄이 있어서
매트 펄이라 해야할지, 쉬머한데 펄이 콕콕 박힌 제형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합니다.
좀 독특한 편이예요.
컬러 자체는 요즘 유행하는 컬러가 아닌데 제형은 좋긴 해요.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발리면서 밀착력도 괜찮아요.
블렌딩이 잘되는 편은 아닌데 아예 안되진 않아요.
섀도우로 치면 입생 쿼드가 생각나는 제형인데, 입생보다 밀착력이 더 좋은 대신 블렌딩은 잘 안돼요.
싱글 질이 괜찮긴 한데, 가격이 우선 너무 비싸고 색감도 요즘 색감은 아녜요.
우린 이런 색 써~ 이런 느낌으로 눈치 안보고 원하는 색감 뽑은 것 같은데
요즘 잘 안나오는 색감이라 이런 컬러들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근데 비싼만큼 살만하느냐?
그건 잘 모르겠어요…
블러셔는 구찌가 질은 안밀리면서 가격도 색감도 더 괜찮고
싱글 섀도우는 샹테카이 쪽이 가격도 그렇고 질도 더 낫습니다. 물론 이쪽도 색이 다양하진 않지만…
그럼 이만 발렌티노 뷰티 아이 투 치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