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리뷰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를 평소에 잘 쓰고 있었는데 새로운 컬러 5가지가 나왔더라구요?
브러쉬도 준대서 올영세일할때 구매해 봤어요. 근데 곧 마켓한다고 해서 약간 후회중이긴 한데…
아무튼 새로운 색상 5가지와 기존 색상 8가지까지 전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블러셔 제품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먼저 사은품부터 보시겠습니다.
블러셔 1개당 브러쉬 1개를 주더라구요.
이거 전에도 마켓에서 사은품으로 나와서 꽤 인기가 있던 제품의 복사판 같아요.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였는데 좀 다르더라구요.
기분 탓인지 기존 브러쉬보다 짧아진 느낌이고, 모 느낌도 좀 달라졌어요.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제품명: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색상: 01 바운싱 피치 / 02 페이보릿 라벤더 / 03 라이크 베이지 / 04 웰메이드 오렌지 / 05 왈츠 포 로즈 / 06 헤이, 고져스 / 07 미스티 애프리콧 / 08 모브 헤이즈 / 09 플러핑 핑크 / 10 칠린 라일락 / 11 보헤미안 핑크 / 12 잇츠구아바 / 13 하이퍼 핑크
가격: 23,000원
용량: 6g
저는 안유명하기 전에 샀었는데, 유튜브에서 바운싱 피치가 빵 뜨고 갑자기 유명해지더라구요.
그 이후에 마켓도 종종 하고 신색상도 종종 나오고해서 계속 사게 되더라구요.
색감이 진짜 예뻐서 그런가봐요.
시중에 이런 색 정말 많다 싶기도 한데 또 아예 똑같은 색은 없으니까요.
09 플러핑 핑크 / 10 칠린 라일락 / 11 보헤미안 핑크 / 12 잇츠구아바 / 13 하이퍼 핑크
09 플러팅 핑크는 레이스처럼 섬세하고 가볍게 스며드는 청순한 핑크
10 칠린 라일락은 여름방학처럼 싱그럽고 청량한 뽀얀 라일락 핑크
11 보헤미안 핑크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웜/쿨 타지 않는 뮤트핑크베이지
12 잇츠구아바는 한 입 베어 문 구아바처럼 생기있게 물드는 코랄핑크
13 하이퍼 핑크는 몽환적인 무드로 생기를 더해주는 스치기만 해도 시선을 사로잡는 힙 핑크 색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전체 컬러 비교해 보겠습니다.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09 / 10 / 11 / 12 / 13
01 바운싱 피치는 생기 넘치는 복숭아 뺨을 완성해주는 핑크 피치
02 페이보릿 라벤더는 우유에 톡 떨어진 라벤더 꽃잎처럼, 라벤더빛 모브 핑크
03 라이크 베이지는 건강한 생기를 연출해주는 헬시글로우 피치 베이지
04 웰메이드 오렌지는 은은하게 콕콕 박힌 골드 펄의 상큼한 자몽 오렌지
05 왈츠 포 로즈는 그윽하고 또 로맨틱하게, 사랑스러운 로즈 핑크
06 헤이, 고져스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맑은 피치빛 하이라이터
07 미스티 애프리콧은 말간 살구 속살처럼 푹신하고 보드러운 애프리콧 코랄
08 모브 헤이즈는 뽀얀 안개 속 피어오른 라벤더 향이 느껴지는 로맨틱 모브
09 플러팅 핑크는 레이스처럼 섬세하고 가볍게 스며드는 청순한 핑크
10 칠린 라일락은 여름방학처럼 싱그럽고 청량한 뽀얀 라일락 핑크
11 보헤미안 핑크는 로맨틱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더해주는 보헤미안 핑크
12 잇츠 구아바는 달콤한 구아바의 생기넘치는 코랄 핑크
13 하이퍼 핑크는 한 번만 스쳐도 잊히지 않는 가장 힙한 핑크 컬러라고 합니다.
1~8호는 상세페이지 색상과 비슷한데, 9~13호는 상세페이지보다 훨씬 흰 컬러더라구요.
그리고 8~10호 색상이 진짜 비슷해보이고 차이가 거의 없어 보여서 비교 발색을 해봤습니다.
08 모브 헤이즈 / 09 플러핑 핑크 / 10 칠린 라일락
발색해보니 차이가 있긴 있어요.
8호는 보랏빛이 살짝 도는 핑크, 9호는 핑크, 10호는 라벤더 컬러였어요.
제가 1~8호는 산지 워낙 오래되어서 그런지, 9~13호가 훨씬 질이 좋더라구요?
신컬러가 질이 좋아진 건지 최근에 생산된 것이 질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밀착력, 가루날림이 개선되었더라구요.
발색도 더 잘돼요.
다만, 나스 구형과 신형처럼 1~8호 컬러가 더 투명하게 발색되더라구요.
구형이 투명하게 발색되는 대신 밀착력이나 가루날림이나 파우더 질은 떨어지고
신형이 더 불투명하게 발색되는 대신 밀착력, 가루날림, 발색이 더 잘되었어요.
나스도 그랬거든요.
뭐가 낫다기 보다는 그냥 특성이 다른 느낌이예요.
그래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